항서제약 2020 배당 날짜 발표!!

주식과 일상 2020. 5. 18. 23:10

 

 

오랫동안 기다려 오신줄 압니다..지난달 마지막날에 제가 항서제약에 관한 글을 적었는데  많은분들이 오셔서 보고 가셨습니다. 항서제약 측에서 정확한 공지를 미루고 있었기 때문에 제가 과거 배당 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측해서 올려드린 글을 많은 분들이 읽고 고마워 하셨습니다. 제가 이번년도 항서제약의 배당을 5월달로 추측할 수 있었던것은 근거한 자료에 의한 바탕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출처:https://funhong.tistory.com/m/77

 

派息紀錄

公告日期年度
(每10股)

(每10股)
股權登記日除權除息日派送日
2020/03/232019 末期¥2.300-/----
2020/03/232019 末期-2.00/----
2019/03/212018 末期¥2.200-/-2019/03/272019/03/282019/03/28
2019/03/212018 末期-2.00/-2019/03/272019/03/282019/03/28
2018/05/242017 末期¥1.300-/-2018/05/292018/05/302018/05/30
2018/05/242017 末期-2.00/-2018/05/292018/05/302018/05/30
2018/05/242017 末期--/1.002018/05/292018/05/302018/05/30
2017/05/222016 末期¥1.350-/-2017/05/262017/05/312017/05/31
2017/05/222016 末期-2.00/-2017/05/262017/05/312017/05/31
2016/06/082015 末期¥1.000-/-2016/06/152016/06/162016/06/16
2016/06/082015 末期-2.00/-2016/06/152016/06/162016/06/16
2015/06/092014 末期¥1.000-/-2015/06/122015/06/152015/06/15
2015/06/092014 末期-2.00/-2015/06/122015/06/152015/06/15
2015/06/092014 末期--/1.002015/06/122015/06/152015/06/15
2014/05/092013 末期¥0.900-/-2014/05/142014/05/152014/05/20
2014/05/092013 末期-1.00/-2014/05/142014/05/152014/05/15
2013/06/032012 末期¥0.800-/-2013/06/062013/06/072013/06/17
2013/06/032012 末期-1.00/-2013/06/062013/06/072013/06/07
2012/05/222011 末期¥0.900-/-2012/05/282012/05/292012/06/01
2012/05/222011 末期-1.00/-2012/05/282012/05/292012/05/30
2011/04/192010 末期¥1.000-/-2011/04/252011/04/262011/04/29
2011/04/192010 末期-3.00/-2011/04/252011/04/262011/04/29
2011/04/192010 末期--/2.002011/04/252011/04/262011/04/29
2010/03/102009 末期¥1.000-/-2010/03/162010/03/172010/03/23
2010/03/102009 末期-2.00/-2010/03/162010/03/172010/03/18
2009/04/242008 末期¥1.000-/-2009/04/292009/04/302009/05/07
2009/04/242008 末期-2.00/-2009/04/292009/04/302009/05/04
2008/04/072007 末期¥1.000-/-2008/04/102008/04/112008/04/17
2008/04/072007 末期-2.00/-2008/04/102008/04/112008/04/11
2007/03/272006 末期¥1.600-/-2007/03/302007/04/022007/04/06
2007/03/272006 末期-3.00/-2007/03/302007/04/022007/04/02
2006/08/232006 中期--/3.002006/08/282006/08/292006/08/29
2006/07/122005 末期¥2.200-/-2006/07/172006/07/182006/07/21
2005/06/102004 末期¥2.000-/-2005/06/152005/06/162005/06/22
2004/05/222003 末期¥1.000-/-2004/05/272004/05/282004/06/03
2003/08/012002 末期¥1.000-/-2003/08/062003/08/072003/08/12
2002/05/152001 末期¥0.500-/-2002/05/202002/05/212002/05/27
2002/05/152001 末期-2.00/-2002/05/202002/05/212002/05/21
2001/04/272000 末期¥1.000-/-2001/05/102001/05/112001/05/21
2001/04/272000 末期-3.00/-2001/05/102001/05/112001/05/11
2001/04/272000 末期--/3.002001/05/102001/05/112001/05/11

最後更新日: 2020/04/17

 



출처: https://funhong.tistory.com/ [펀홍 funhong 배당님]

 

자 이렇게 오늘 기분좋은 소식을 들고 올 수 있었던 것도 다 기다려 주신 항서제약 주주 여러분들과 중국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지켜주시는 모든 분들이 있어서 가능한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자그러면 이제부터 항서제약 600276.SH의 배당 내역과 날짜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정확한 배당날짜와 배당금액 내용이 적힌 항서제약 2020 배당 공고원문을 제가 들고 와 보았습니다.

 

 

첫번째 페이지

 


항서제약의 배당공고의 첫번째 페이지입니다.


항서제약은  총 주식수 4,422,291,951주에 대한 배당을 실시합니다.

배당금액은 주당 0.23위안 무증은 주당 0.2주를 배당합니다.

총 배당될 금액은 1,017,127,148.73위안이며, 총 배당될 무증수는 884,45,390주 입니다.

이번 무증후에 총 주식수는 5,306,750,341주가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사실 항서제약의 배당공고 내용은 날짜를 제외하고는 2020년 4월 16일 주주총회에서 발표되었습니다.

 

 

 

 

 

두번째 페이지

 

 

항서제약 배당공고의 두번째 페이지입니다. 배당 실시 방법과 대주주 구성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세번째 페이지

 

항서제약 배당공고의 세번째 페이지입니다..

원래 있던 주식과 이번 무증후 변동될 주식수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주식수는 앞에 이야기한 5,306,750,341주로 변경이 됩니다.

 

 

마지막 페이지

 

 

 

2020년 5월 18일 저녁 갑작스러운 항서제약의 배당날짜 공고였습니다.

 

자 이제 제가 천천히 정리를 한번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항서제약은 2번에 걸쳐서 2020년 배당에 대해 이야기 하였습니다.

첫번째인 지난 4월 1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이번에 배당할 배당금과 무상증자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보통 통창적으로는 배당금액과 배당날짜가 같이 나오는것이 정상이지만 지난 중국 바이러스 사건과 연관이 있었을 껄로 보고 배당날짜 발표를 미룬것으로 추측해 봅니다.

다만 지난 시간의 배당분배에 대해 히스토리를 살펴보면 작년 3월 분배를 제외 하고는 거의다가 5월말쯤에 배당 분배를 항서제약측에서 해왔기때문에 이번에도 바이러스 기간임을 감안하더라도 5월말쯤으로 분배하지 않을까 하는 예측을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지난 4월말에 제가 한번 항서제약에 대한 글을 써서 정리해 드렸고 오늘 드디어 5월 18일 저녁 급작스럽게 항서 제약 배당날짜를 발표 하였습니다.

 

배당날짜는 이렇습니다. 이번주 금요일 그러니깐 5월 22일까지 본인들의  주식계좌에 항서제약의 주식들이 들어와 있어야 합니다. 

 

펀홍배당님! 질문있습니다. 방금 말씀하신 본인계좌에 주식이 들어와 있어야 한다는 말이 무슨말인지 이해가 되질 않는데요? 라고 하시는 분이 분명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제 말은 이뜻입니다. 예를 한번 들어보죠.

5월 22일 금요일 부랴부랴 항서제약의 마지막 날인줄 알고 중국장에서 항서제약을 매수 하였습니다만 우리나라는 중국주식의 트레이드 기간을 T+1로 잡기때문에 금요일 주문해서 매수한 주식은 사실상  배당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최소 목요일까지는 항서제약을 사 놓으셔야 금요일 지나 월요일에 배당이 분배가 됩니다.( 한국은 해외이므로 화요일쯤 배당이 분배될 가능성이 큽니다. 월요일은 중국증권사에서 먼저 나옵니다.)

그러므로 목요일까지 안전하게 매수를 끝내놓으시는것도 배당을 안전하게 받으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정리해 드리면

 

이번주 화요일 5월 19일

수요일 5월 20일

목요일 5월 21일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3일 밖에는 남지 않았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사실 좀 얼탱이가 없게도 중국주식들은 불과 배당 분배 1주일도 안되게 공고를 올려버렸습니다. 작년에는 이러지 않았는데 기준없이 배당분배 공고를 하고 싶어하는 중국기업들이 이 부분은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중국주식이열린지 아직 30년이 되지 않았습니다.많은것을 바라는건 아니지만 최소 주주들에게는 기업과 동행한다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주주들 생각도 이제는 해줘야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항서제약은 중국의 양회기간동안 주주들의 데이터를 정리해서 다음주에 배당을 하겠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이번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중국 양회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시선이 저쪽으로 쏠릴것 같습니다.

자칫하면 국내에서도 양회이슈에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갈 수 있는 소식을 

한국에서 누구보다 빠르게 항서제약의 배당 소식을 몇년째 전달해 드리고 있는 FHBD펀홍배당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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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주식하기 2

카테고리 없음 2020. 4. 20. 21:42

1편 호주에서 주식하기는 기본적인 호주 계좌 개설과 함께 각 증권사의 장단점 그리고 세금 문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호주에서 주식하기 그 2편으로 직접 호주증권사에서 호주달러에서 미국달러로 환전하는것과 함께 매수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사진으로 알려드릴려고 한다.

 

TRADING을 클릭하셔야 한다

 

호주 컴섹 사이트에 들어가 보면 첫화면이 위와 같은 화면으로 나올텐데 여기에서 위쪽 바에 있는 TRADING트레이딩 이라는 글자를 클릭한다.

인터네셔널이라는 글자가 보인다

트레이딩이라는 글자를 누르면 밑에 다시 바가 나타나는데 그 중에서 인터네셔널이라는 글자를 클릭하시면된다.

 

TRANSFER FUNDS 버튼이 보인다.

이 페이지는 컴섹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네셔널 홈페이지인데  여기에서는 2개의 버튼이 있다.

 

일단 LAUNCH PLATFORM 론치 플랫폼버튼은 놔두고, 트랜스퍼 펀즈 버튼을 누르면 환전을 할 수 있는곳으로 들어가 보자

미국달러를 환전할 수 있는곳이다

컴섹 commsec에서는 NAB와는 달리 호주달러를 무조건 미국달러로 환전해 놔야 장이 시작하는 야간에 미국주식을 구매 할 수 있다. NAB는  바로 호주달러로 구매해놓고  그들 은행의 환율 스프레드에 맞게 계좌에 있는 호주달러를 미국달러로 바꿔준다

 

번호 4가 표시되어 있는곳이 바로 내가 환전해야할 금액을 적는 표기란인데 환율 수수료는 없고 환율 스프레드에서 커먼웰스가 이익을 가져가는 형식으므로 일반 은행이나 네이버에서 기재되는 환율 스프레드와는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미국주식을 매수할꺼니 USD로 바꿔준다

 

미국주식을 매수하기 위해선 호주달러를 미국달러로 바꿔주는 번거롭다면 번거로운 작업이 필요하다. 숫자 5가 적힌곳을 누르면 선택항목이 뜨면서 여러나라 국가의 환으로 바꿀수 있는 옵션이 생긴다 여기에서 USD 미국달러를 선택하시면 되는데 여기서 중요한점은 환전전에 컴섹만의 환율 스프레드를 확인해보시는 작업이 필요하다..

예를들어 위와 같은경우 현재의 환율 스프레드는 호주달러 $1=미국달러 $0.6282라는 표시가 뜬다.. 이게바로 환율 스프레드라는 것인데 호주돈 일달러의 가치가 미국달러 0.6282의 가치를 가진다는 이야기 이다. 그러니 미국달러 가치가 1에 가까워 지거나 1보다 높을 경우가 ( 그런경우가 있었었다) 있는경우 매우 좋은 현상이다.

 

환전은 오후12 이전에 한번 오후 2시전에 한번 할 수 있는데, 환전을 해 놓고 기다리면 알아서 미국주식계좌로 돈이 입금된다 하루만에... 그러면 그돈으로 주식매수를 하시면 된다

 

다시 인터네셔널 첫화면으로 돌아와서 LAUNCH PLATFORM 화면으로 들어가본다.. 이제는 환전도 다 되었고 매수를 해야할 차례인데, 

트레이딩이라는 항목이 보인다.

미국주식을 매수하고 싶다면 매수하고 싶은 종목의 티커이름을 알고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마이크로 소프트를 사고 싶다면 MSFT라는 티커를, 애플을 사고 싶다면 AAPL이라는 티커명을 알고 있어야 한다

 

자 번호 7이라고 되어 있는곳에 본인이 사고 싶은 티커를 입력한다 나는 애플을 사겟다고 맘먹었으면 티커적는 란에 AAPL이라고 적고 8번 QUICK TRADE 퀵트레이드 버튼을 누른다.

모바일에서 퀵트레이드 버튼을 누르면 위와 같은 화면이 뜨는데 일단 매수를 할예정이므로 9번항목에서 BUY를 선택한다

그다음 10번 항목에서는 내가 사고싶은 종목 티커를 입력하고,

 

11번 항목에서는 수량과

12번 항목에서는  MARKET PRICE를 할껀지 내가 입력한 주가에 맞춰떨어지면 살껀지에 대한 결정을 해준다. 이때는 보통 내가 주가가 떨어지겠다고 판단되면 내가 원하는 가격대를 적어놓으면 그 가격대로 주가가 하락할 경우 매수가 체결되고 마켓 프라이스를 선택하면 현재 가격에서 체결된다. 보통 나같은 경우에는 내가 임의로 가격대를 입력해서 매수를 하는 경우가 많다.

 

13번 항목에서는 오늘만 그 가격으로 살껀지 아니면 일정기간을 주고 그 기간안에 주가가 그만큼 떨어지면 살껀지를 결정하는 란이다. 보통을 그날 사는편이긴 하나 일정기간 떨어질것을 예상하면 이 옵션을 사용하기도 한다

 

마지막 14번 버튼을 하면 최종 요약을 해서 화면으로 보여준다.. 이렇게 해서 이렇게 주문할것이다라는게 나오므로 다시한번 정확하게 화면을 본뒤 실수 없이 매수하시면 된다..

 

생각만큼 간단하지는 않으나 제가 올린 사진을 보고 천천히 따라하시면 문제없이 매수가능하시리라 생각한다. 단 매수할 경우 금액을 딱 맞춰서 하기보다는  매수 수수료 US$19.95 가 포함되므로 총 매수금액에 + 매수 수수료까지 본인이 계산하셔셔 넉넉하게 금액을 좀 남기시고 매수하시는편을 기억하셔야 한다.

아니면 매수수수료 부족으로 매수가 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이점 유념 하셔서 호주주식뿐 아니라 미국주식에도 많은분들이 도전하셨으면 하는바램이다.

질문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질문 주시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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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주식하기 1

주식과 일상 2020. 4. 19. 20:55

최근들어 집콕하는 사람들이 늘면서 눈에띄게 주식을 한번 해보겠다는 사람들이 주변에서 보인다. 그런데 마땅히 블로그 같은걸 찾아보면 호주에서 주식하는 방법을 글로 풀어놓은 사람은 없는것 같다.

이건 내가 계속 써오려던 소재였는데 이번 기회를 맞아 제대로 한번써보려고 해서 이렇게 컴터앞에 앉았다.

 

 

일단 호주주식을 할 수 있는 자격부터 보자면,다 된다. 워킹홀리데이친구들도 신청할 수 있고 남녀노인까지 되며 18세 미만 미성년 같은 경우에는 부모의 동의 하에 계좌를 개설 할 수 있는데.. 사실상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는 상당히 어렵고 부모님이 도와주셔야한다. 예를 들어 요즘 한국도 유행이지만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 주식계좌를 열어주는 부모들이 많이 생기고 있는데 호주또한 마찬가지. 부모님과 함께 개설하거나 자녀들을 위해 부모님께서 개설해주시는 편이 맞다.

아래영상은 커먼웰스 컴섹을 이용한 부모님이 자녀분들 계좌개설을 잘 설명하고 있는 유툽

https://youtu.be/dtfVcJKMDo0

 

일단  호주 주식 계좌를 열면서 호주 주식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호주주식을 몇달이라도 해보신 분들은 상당히 주식들 자체가 느리면서 재미가 없다는걸 아시게 된다. 장기적인 측면에서도 호주 경제는 중국경제의 영향을 받을 뿐 아니라 원자재의 흔들림에도 견뎌야 하는데 이게 말처럼 쉽지가 않다. 결국 장기로 갈려면 해외주식 , 그러니깐 미국 주식을 해야만 하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나같은 경우에는  호주 4대은행중 컴섹을 이용하는데 딱히 컴섹증권을 이용하는 특별한 이유는 없다..

단, 커먼웰스 뱅크의 증권사인 컴섹 commsec 은 또  다른 은행인 NAB 은행과의 차별점이있는데, 내가 지금 부터 이야기하는 부분만 잘 알아두시면 된다..

 

컴섹은 NAB와  기본적으로 호주 국내주식 매수방법은 동일하다. 그러나 인터네셔널 주식 그러니깐 글로벌 주식을 살경우 ( 대부분이 미국 주식)  환전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컴섹의 환전같은경우 장 시작전 그러니깐 하루에 2번 달러를 환전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오후12시 이전에 한번

오후 2시 이전에 한번을 총 두번의 기회로 달러를환전할 수 있는데 이 때를 놓치면 그날 환전은 불가하다.

 

 

 

 

대신 NAB같은 경우는 환전절차가 불필요하다. 그냥 호주달러를 들고 있다가 미국장이 열리면 호주달러로 미국주식을 매수하고 그 다음날 내 계좌에 있던 호주달러가 그날의 환율 스프레드에 의해 변경되는 식이다. 이게 장단점이 있을 수 있는데, 컴섹 같은 경우 내가 원하는 환율 스프레드에 환전을  할 수 있는  반면, 제때 환전시간을 놓치게 되면 환전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고

NAB같은 경우는 언제든지 매수할 수 있지만, 환율할때의 환전율을 내가 마음대로 선택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언제든지 매수 할 수 있는  NAB가 비교적 편리하니 NAB로 사용하는 편이 나을듯하다.

 

 

다음장에서는 호주증권사에서 환전하는 방법과 매수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편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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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킨커피와 스타벅스의 비교

주식과 일상 2020. 4. 3. 20:00

중국커피의 대표주자격인 러킨커피가 작년 5월 상장했을때, 스타벅스와 많이 비교되기도 했었죠. 처음의 의심도 러킨커피가 가파른 성장률을 보이자 대중들이 들썩이기 시작했죠. 러킨커피 3분기때 개점 수량 년성장 210%로 3,680개 ,스타벅스 년 개점 성장 17%로 4,125개

 

하지만 스타벅스와 러킨커피에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러킨커피는 영업이익을 쓰고 있고 스타벅스는 안정적으로 돈을 벌고 있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2%에 달하는 배당까지 지급하고 있습니다.  

 

 

 

 

러킨커피는 꽤 짧은 시간동안 브랜드를 정립해 왔습니다. 4가지 전략을 수립해서 이어오고 있는데여 ,

 

 

 

1.음료의 가격은  스타벅스보다 낮게;

 

2.신개점시에는 대대적인 할인 프러모션으로 사람들을 끌어모은다.;

 

3.자동화 설비로 생산단가를 현격히 낮춘다. 

 

4.디지털화와 인공지능을 이용 ,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러킨커피는 위험한 자본융자후에 상장전 가치가 29억 달러 까지 올라갔습니다. 

 

러킨커피는 상반기 수입이 558%상승한 14.9억 위안 (약 2.09억 달러 ) 인데 러킨커피가 각매장의 영업성적은 발표하지ㅜ않았습니다. 이유는 대부분의 영업점이 개점한지 1년이 지나지 않았기때문인데요, 그래서 ,현재로서는 러킨커피의 이러한 영업형태가 잘되어가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이 어렵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러킨커피는 상당수가  할인 프로모션이나 쿠폰발행등의 마케팅에 의지해 판매를 진행해 고객들을 끌어모으고 있습니다. 

 

러킨커피의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12.5%로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면에서 큰 개선이 있었지만, 영업손실은 4.85억 위안에서 5.32억 위안정도 되고 있습니다.(7,400만 달러)

 

그렇다면 스타벅스를 선택이 옳은 일일까? 스타벅스와 러킨커피는 중국커피시장을 양분할 가능성이 크죠 이미 스타벅스는 중국에서 고급커피의 대명사로 이미지가 각인되면서 

 

여러곳에 로스터리지점(Roastery)을 개설 , 브랜드의 가치를 더 격상시키고 있구요,  게다가 일부러 커피가격은 다른 일반 커피전문점보다 높게 측정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년도 중국에서 5% 의 성장을 거뒀구요., 이는  러킨커피가 딱히 스타벅스의 고객층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결론에 이릅니다.

 

미국은 스타벅스의 가장큰 시장으로 미국에서는 보통 6% 성장을 글로벌 지점에서는 5%의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스타벅스는 매년 7% 의 개점 증가세를 보이며 총 글로벌 31,256개의 지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2020년에는 대략 2000개의 새로운 지점을 개설중인데 미국 600개 포함 글로벌 1,400개를 예정중에 있다고 합니다. 

 

스타벅스 통계에 따르면 ,스타벅스는 매년 영업이익이 6%~8%성장합니다 지금 현재 PER은 25배 정도로 조금 높긴합니다만 스타벅스라는 브랜드와 가치 그라고 수입의 안정으로 볼때 투자자들이 높은가격에도 매수하고 싶어한다는 점이 러킨커피와는  다른점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오늘이죠? 러킨커피가 2019년도 총 4500지점을 달성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1월8일,무인영업전략발표회 상에서 러킨커피의 CEO 치엔즈야가

 

 2019년 말 , 러킨커피 직영점 수 4507개,적립 이용자수 4000만명 ,그중其中2019 년 4분기에만 신 이용자수 1000만명이라고 밝혔는데요  , 그와 동시에 스타벅스의 매장수를 넘어 중국 제1의 커피브랜드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러킨커피 2021년도에는 지점수가 약 1만개에 달할것이라고 발표하였고 동시에 ,러킨커피는 중국최대 프랜차이즈커피브랜드로 탄생하였으며,  고객수에서도 스타벅스를 추월하게 되었습니다. 

 

2019년 7월 22일 ,러킨커피와 Americana그룹 (중동지역 최대식품제조 판매기업)과 합작으로 합작회사를 설립, 중동지역과 인도지역에서 커피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러킨커피는 2019년 5월 나스닥에 상장하였는데요 , 2019년 3분기 영업실적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영업수익은15.41억 위안 전년동기대비 2.4억 위안 540% 성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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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11/22 중국 상해 투자여행 첫째날 (남방공항, 상해공항, 알리바바,금강호텔, 화윤맥주)

주식과 일상 2019. 12. 3. 15:31

싼맛에 선택한 남방항공 600029 SH

 

 

남방항공 주가 600029sh

남방항공600029.SH 을 선택하였다. 중국의 대표항공이기도 하고 싼 맛에 2시간을 여행을 즐기기엔 현 상황에서 이만한 항공사가 없기 때문에  중국 항공사임을 알면서도 골랐다. 나는 딱히 중국 항공사에는 크게 기대를 하지 않는다. 비행기 안에서 도떼기시장이 펼쳐지지 않기만을 바랄 뿐인데 남방항공의 주가를 살펴보면 5위안- 6위안대에서 횡보하고 있기도하고  , 유가 모멘텀으로 가끔씩 상승하는 답답한 투자를 고려해본적은 없는거 같다. 중국 항공사의 비전? 글쎄다 기둥에서 떨어지는 낙수물에 돌이 완전히 파이기를 기다리는 편이 오히려 더 낫지 않을까?  이번중국 여행 전 가장 처음 만난 기업의 내 평가는 D.  이번 상해 50지수(초대형지수)에서도 보산철강 600019.SH 와 함께  남방항공은 편출되었다. 중국항공주식은 웬만하면 건드리지 마시라 인내심이 부처가 아닌이상.

 

상해푸동공항 600009.SH

 

 

상해국제공항 600009SH

 

내가 평상시 중국 4대장주라고 불리는 주식 중에 하나인 상해푸동공항 600009 SH에 도착. 본격적으로 투자여행이 시작되는 곳이기도 하다. 많은 분들이 상해공항= 상해 푸동공항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상해공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것은 대표적인 상해 푸동공항뿐 아니라 도심 근처에 있는 상해 홍교 공항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 분이 많다. 홍교 공항도 국제선과 국내선으로 나뉘므로 상해공항의 기업이익에는 이 공항의 수익도 포함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여행객, 물류, 그리고 면세점 업무까지 다 포함된다. 최근에서야 인천공항도 확장을 하면서 커졌지만 북경 따싱 공항이 생겨나기 전만 해도 중국에서의 공항 탑은 바로 상해 푸동 공항이었다.

 

압도적인 스케일로 규모면에서도 글로벌 급이지만 공항이 생기고 나서 더욱더 편리해진 건 바로 자기 부상 열차로 인한 빠른 공항 접근성에 있다.

 

마지막 날 택시를 타고 상해 시내에서 푸동공항으로 새벽에 갔는데 막히지 않는 거리임에도 대략 30-40분 정도 걸렸다. 그런데 상해 여행 첫날 자기 부상 열차를 타고 10여분 만에 푸동의 롱양루 지하철 역에 도착했을 때의 감동이랄까? 그전까지는 중국중 차 601766 SH의 기술이라고 생각했었는데 2000년 당시 독일 TRI의 기술과 합작으로 만든 자기 부상 열차임을 검색하면서 알게 되었다. 그러니 이 기업은 패스!

알리페이가 없었다면 우리들의 여행도 없었다!

알리페이 이야기를 안할 수가 없다. 알리페이 첫 개시는 자기 부상 열차에서부터, 그리고 롱양루 지하철역에서 환승해 난징동루 까지 가는 길목에서 다시 한번 사용하게 된다. 미리 알리페이 앱을 다운로드하여놓고 본인의 여권 사진을 앱을 통해 올리고 본인 신용카드 정보까지 입력하면 알리페이와 연계된 상해은행에서 가상의 계좌를 발행( 그전에 외국인이 알리페이를 사용할 수 없었던 이유는 바로 이 때문. 외국인이므로 국내에 연계된 계좌가 없다. 그러나 알리페이가 상해은행과 협약으로 가상의 인터넷 계좌를 발행 신용카드만으로 알리페이 사용이 가능하게 되었다.) 다만, 뒤에도 이야기할 테지만 알리페이의 약점이라고 할만한 것이 생겨 우리를 당황케 하였다. 바로 더치페이가허용 되지 않는다는 사실. 물건을 한 사람이 계산할 때가 꼭 있는데 국내에서 사용하는 알리페이 사용자들은 가능한 기능을 해외 사용자들에게는 막아놓아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니었는데, 안전상의 이유라고는 하나 국내 알리페이 사용자들과 해외 사용자들 간의 차별점은 2% 부족한 알리페이의 경험이었다.

위챗 페이를 사용해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 이 부분에서 알리페이의 충분한 사용자 고려가 이뤄지지 않은 점은 매우 아쉬웠고,택시를 타도 음식점에서 음식을 먹어도 단체 여행객 중 어떤 상황에서도 발생하는 문제점에 딱히 해결 방안이 없어서 우리들은 한국에 들어와서 위안화의 환율로 한화로 돈을 낸 사람에게 입금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된 점은 알리페이의 폐쇄성을 경험할 수 있었던 좋은 계기. 그런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여행에서 대부분의 상황에서 이용하게 되는 알리페이의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편리하고 간단해서 현금 없이 모바일만으로 생활하려고 마음먹었던 나에게는 신선한 경험이 됨. (일부러 환전하지 않고 신용카드가 입력된 알리페이 모바일만 가져갔었다) 단 1원도 환전하지 않고 돈이 떨어지는 그때 그때 충전을 해가며 사용했는데,

 

 

 

 

알리바바 09988HK 홍콩상장
BABA 미국상장주

(알리바바의 홍콩상장으로 인해 기존 홍콩에 상장되어 있던 알리계라고 불리는 알리 건강 00241HK도 덩달아 뛰어올랐다. 알리바바의 홍콩 복귀로 홍콩 뿐 아니라 중국 A주 상장 이야기까지 나오면서 쌍쓰이 축제를 지나 알리바바의 주식은 홍콩, 미국 모두 200달러를 돌파하였다.)

여기서 잠시! 중국여행을 가시는 분들에게 알려드려야 할 꼭 필요한 정보 하나!

알리바바 산하 앤트파이낸셜의 알리페이는 오프라인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므로  중국으로 가기 전 한국에서 로밍을 하시거나 도시락 같은 이동 데이터 서비스를 미리 신청하시는 걸 추천드림.  나는 그런거 하나 없이 공항 와이파이를 이용하려 했으나 매우 느린 데이터 제공자의 서비스로 인해 (한국의 인터넷 생각하시면 안 됨)  알리페이가 작동하지 않아 자기 부상 열차 발권 시 애를 먹었음. 다른 분들은 미리 인천공항에서 신청한 로밍 서비스나 도시락 데이터 단말기로 편안하게 알리페이를 사용하셨고 당황한 나도 잠시 데이터를 빌려 사용, 중국공항의 와이파이를 이용하려 했던 내가 어리석었음. 특히나 오프라인에서 사용 불가한 알리페이는 데이터가 없을 경우 먹통이 되므로 데이터는 기본적으로 충분하게 준비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됨. 이 부분에서도 알리페이의 세심함이 부족해 보이는 부분이나 기술상으로 돈이 오가는 상황이므로 오프라인은 현실적으로 해결 불가. 데이터가 연결된 온라인에서만 힘을 발휘하는 알리페이라는 걸 꼭 알아두시길 바란다.

 

상해 지하철
지하철 곳곳에 광고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상해 지하철 티켓

상해 지하철을 타고 도착한곳은 숙소가 있는 난징동루. 상해 소비의 중심이라 불리우는 쇼핑 메카이자 트렌드의 집합소. 서민적인 쇼핑트렌드를 파악하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는데 마침 숙소도 난징동루 한가운데에 위치, 찾아가기도 매우 편한 장소였음.

지하철 난징동루 역을 나오면 휘황찬란한 거리가 펼쳐진다.

난징동루와 난징서루는 상해 여행 중 가장 빼놓을 수 없는 곳이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브랜드들과 상점들이 함께 모여있는 곳이기 때문에 도착한 첫날과 둘째 날은 이곳을 탐방하기로 마음먹었었다. 워낙 방대한 지역이기 때문에 일일이 하나하나 찾아간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지만 머릿속에 생각한 브랜드들을 중심으로 소비형태와 트렌드, 물건 판매 현황 등을 파악하기에는 안성맞춤인 장소. 여러 개의 백화점과 각 브랜드들의 안테나 숖이 집합한 곳이라 상해 투자여행의 시작은 여기서부터. 공교롭게도 경쟁 브랜드들이 마주 보고 있어 찾아 헤매는 수고스러움은 없었다. 예를 들어 애플AAPL삼성 005930 KRX 이 마주보고 있고 나이키 NKE아디다스 ADS : ETR가 마주 보고 있기때문에 물건 비교하기 매우 쉬운형태

 

 

 

 

 

 

난징동루의 랜드마크 I LOVE SH

호텔을 가는길은 지오다노의  I LOVE SH 만 찾으면 된다는 말에 짐을 들고 걸어서 가보았다. 불과 역에서 몇 분 되지 않는 거리에 위치한 지오다노와 우리의 숙소. 난징동루 금싸라기 땅에 위치해 상해 어느 곳을 가더라도 불편함 없는 교통과 편의성. 더군다나 11월 숙박비 디스카운트 혜택으로 호텔을 모텔 가격으로 묵을 수 있었음. 블로그에서도 전에 한번 이야기한 바 있는데 숙박시설에 큰 의미를 두지 않으면 이보다 가성비 좋은 숙소는 아마 찾기 힘들 거임

 

진장즈싱( 금강의 별) 호텔  600754SH

진장즈싱( 금강호텔)은 이미 상해 증시에 상장 600754 SH 되어 있는 호텔그룹의 하나로 11월 프로모션이 아니었다면 올 생각을 못했을 정도로 난징동루의 아이콘인 호텔. 난징동루 끝에 위치한 화평 반점 peace hotel 은 상해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유명한 호텔이지만 금강호텔은 그 정도 급은 아니더라도 고풍스러운 외관과 레노베이션된 실내 장식으로 난징동루 호텔 중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호텔 체인. 한때 상해 디즈니랜드가 생기기전 테마주로 엮여 주가가 상승한적도 있었다.현재 주가는 2016년부터 횡보하고 있기는 한데 꾸준한 이용객들의 유입으로 금강그룹 600650 SH내에서도 가장 높은 주가를 형성하고 있음. 상해를 대표하는 호텔 체인이기는 하나 ,  투자 욕심이 난다거나 하는 기업은 아님. 따로 호텔 후기를 올려드릴 테니 여러분들이  각자 판단하시길 바란다.

진장호텔 600754 sh

 

 

 

 

저녁 늦게나 도착한  상해 투자여행 첫날의 모습을 담아 보았다. 한 손에는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손에는 캐리어를 들고 움직인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나 도착하는 순간부터 기록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욕심껏 담아보려 노력했다. 투자 아이디어는 보고 느끼고 스쳐가는 것들 중에서 잡아야 하므로 어느 것 하나 소홀할 수 없는 점이  있다.  다만 밤늦게 도착하여 일행들 모두 피곤한 상태로 편의점가서 맥주한잔 하는걸로 첫날 마무리를 지었다.

편의점에서 함께한 화윤맥주 00291.hk

 

세상에서 제일 많이 팔리는 맥주 ( 1년사이에 100% 이상 상승했다)

 

작년 하이네켄의 화윤맥주 인수 뉴스로 떠들석 했던 그 설화 맥주00291.HK. 전 세계 최다 판매량을 차지하는 설화 브랜드의 지분 40%를 하이네켄에 243억 5천만 HKD (3조 5천억원) 에 넘겼다 중국 칭다오 맥주600600.SH는 다들 아실테지만  쉐화 브랜드는 생소하신 분들도 많으실텐데 이번 기회에 알아두시면 좋을듯.  설화 순생으로 맛은 아주 깔끔했다. 칭다오 순생이랑도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맛. 물론 주가는 칭다오 맥주가 더 높다.

첫째 날은 밤늦게 도착하여 조사라고 할만한 것이 없었다. 이어질 둘째 날은 어찌 보면 이 여행의 핵심이 몰려 있는 날이므로 포스팅의 길이가 길어질꺼 같아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해볼까 생각중 . 내용에 따라서는 더 길어 질 수도 있을꺼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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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투자여행 프롤로그 prologue

주식과 일상 2019. 12. 1. 15:24

중국 투자를 함에 있어서 가장 아쉬웠던 점은 즉각적으로 뉴스가 나오기는 하지만 내가 보고 느끼는 정보가 아닌 간접적으로 전달해 드리는 것이라 살아있는 정보를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긴 했다. 그러다 기회가 왔다. 휴가기간을 통해 집에 있느니 차라리 오랫동안 가보지 않았던 중국을 다시 가보자. 생생하게 보고 느낀 것을 블로그에 녹아내면 이전에 아쉬웠던 마음을 달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계획을 짜보았다.

 

 

 

중국은 생산단계의 공장중국에서 이미 소비단계로의 전환을 맞이하였다. 인민들의 노동력에 대한 가치는 점점 올라가고 그에 맞춰 물가 상승도 내가 유학하던 당시와는 차원이 다른 소비시대에 들어서게 되었는데, 여기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이 바로 기업들의 가치 증가라고 생각했다. 우리 상해 투자여행의 아이디어는 여기에서 출발하는데, 2박 3일의 짧다면 짧은 기간 동안 그동안 기업가치가 상승한 기업들에 발자취와 앞으로도 계속해서 가치 상승할 종목(기업)들을 발굴해 보자는 의미가 컸다. 그리고 무한한 경쟁사회에서 소위 우량주라고 불리는 기업들은 어떻게 생존하고 있는지에 대한 자료조사가 절실하게 필요해 투자여행이라는 명목으로 시작하게 된 것.

 


 

그렇다고 해서 금융이나 유틸리티 같은 종목들은 2박 3일이라는기간 동안 분석해내는 데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소비재 기업을 파고들기를 원했다. 마침 같은 목표를 가지고 정진하는 동료들의 참여로 이번 투자 여행은 확실히 유의미한 결과를 남기게 되었다. 나로서도 어렴풋이 기억에 남아 있거나 이제는 지나간 추억으로만 생각되던 것들을 정확히 지금의 기억으로 바꿀 수 있는 계기였으니 더욱더 이번 여행은 나에게 있어 뜻깊은 여행이라 할 수 있겠다.. 사실 말이 여행이지 소위 중국 관광객들이 들른다 하는 곳은 애써 들르지 않았다. 그나마 투자여행의 멤버 중 나빼고는 다들 초행길이라 투자여행 이외에 좋은 추억을 드리려 잠깐 스쳐 지나간 곳 밖에는 없었다. 나머지의 시간들은 하루에 33킬로미터 4만보에 달하는 행군으로 다리 아픈 줄 모르고 걸어 다녔다. 구석구석 중국 소비의 영향이 미치는 곳까지 훑어 지나갔으며 놓칠뻔한 세세한 디테일까지 잡아내려고 노력해 보았다. 결국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 하는 싸움이었는데 불평불만 없이 잘 따라와 준 여행 멤버들이 한없이 고마울 뿐이다.

지금 생각해 보니 다시 한번 똑같이 하라면 못할 거 같은 느낌이다. 돌아다니는 동안 뭐에 홀린 사람처럼 물건 가격과 종류, 디스플레이방식, 판매현황, 재고조사, 매장의 시스템 파악, 브랜드의 트렌드, 유행하는 물건 등 다 방면으로 조사하고 살펴보았다. 마치 기업에서 시장조사 나온 사람처럼 발 아픈 줄 모르고 돌아다니면서 좋은 인연들도 만났고 , 심지어 어느 기업에서 파견되었냐는 소리까지 들어보았다.

개인투자자의 신분으로 내가 투자한 기업이 본토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직접 보았을 때의 그 감동은 정말 평생 잊을 수 없는 순간일지 모른다. 그 생생한 그 순간을 카메라에  최대한 담아보려고 노력했다.

 

 

 

오로지 주식과 투자에 대한 넘쳐흐르는 열정이 중년의 우리들을 20대 초반의 대학생처럼 움직이게 만들었고 , 기쁜 즐거움을 주었다. 여기 충실하게 보내온 2박 3일의 여행기를 시간상의 순서대로 나열하려고 한다.

투자에 대한 아이디어는 방구석에서 얻는 게 아닌 현장에서 얻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되새기게 되는 여행이었음은 말할 필요도 없다.

 

 

많은분들이 글을 읽고 기업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어가셨으면 한다. 직접 가시지는 않으셧더라도 직접 참여하신것처럼 펀홍배당이 곁에서 설명해드리는것처럼 기술 하려고 노력하였다.  시간상의 기록임으로 충분히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시며 글을 즐길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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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서제약 배당날짜발표!!

주식과 일상 2019. 3. 20. 20:36
어찌보면 이날을 위해 1년을 기다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 같습니다.

드디어 저의 주종 항서제약이 배당과 배당날짜를 발표하였습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항서제약의 배당은 이미 근 한달전에 발표가 되었지만 항서제약의 배당날짜는 아직 미지수 였는데요

오늘 3월 20일 부로 배당날짜또한 발표가 되었습니다..

일단 원본부터 공개해 드릴께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주권등기일 그러니깐 여러분이 배당을 받기위해 주식을 들고 계셔야 하는 날짜는 3월 27일 까지 입니다. 그리고 하루뒤 3월 28일 배당이 분배됩니다.



배당은 주당 0.22위안 그리고 주식배당은 주당 0.2주 입니다

좀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10주당 2.2위안 그리고 주식배당을 통해 10주당 2주를 분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총 이번에 배당하는 배당금음 810,889,652위안이구요, 분배하는 주식수는 737,172,412주 무상증자가 되겠습니다.
항서제약이 작년에는 10주당 1.3위안이었는데
이번에는 주식배당이 줄면서 현금배당이 늘어난 경우입니다.


http://funhong.tistory.com/40(작년배당확인)


다시한번 간단하게 정리를 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현금배당 10주당 2.2위안

주식배당 10주당 2주



항서제약을 기보유하신분들이 배당을 받으실려면 안전하게 3월 28일까지(원래는 27일 이지만)는 가져가시는걸로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범 알려드립니다. 안전하게 3월 28일까지 보유하시면 2018년도 기말배당(2019년도에 3월 28일 배당)을 받아가실 수 있으시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잘 이해가 안되거나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나 티스토리댓글 창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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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평안보험의 배당을 받았습니다

주식과 일상 2018. 7. 16. 17:10

요전에 올려드렸던 평안배당관련글 기억하시죠?

평안보험 배당관련 정리해 드립니다
http://funhong.tistory.com/42




상해 평안은 이미 지난달에 배당이 나간 가운데 오늘은 홍콩 평안보험에 대한 배당이 지급되었습니다.

사실상 7월 13일이 지급날인데 주말이 끼이다 보니 이번주로 넘어오게 된것입니다.




횟수로 제가 매수한지  7번째 평안보험의 배당지급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배당은 평안보험의 창립 30주년 기념 배당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매우 특별한 의미의 배당이라 할수 있는데요. 기존의 말기배당 10주당 10위안 이외에도 스페셜 배당으로 10주당 2위안의 배당을 따로 지급하였습니다.(홍콩 평안은 위안화가 홍콩달러로 계산되어 변환되어 나옵니다)




아마도 이번에 배당을 받아보신분은 아시겟지만 배당이 2회에 걸쳐서 지급된걸 증권사 거래내역에서 확인해 보실 수있으실겁니다.




스페셜 배당은 기업이 상장한지 몇주년이 되거나 혹은 설립 몇주년 기념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데 그또한 아무 기업이나 배당하는것도 아닙니다. 저는 차이나 모바일 스페셜 배당을 작년에 수령한 이후로 이번 평안보험의 스페셜 배당이 두번째 경험인데요, 확실이 일반 배당만 받을때하고는 기분이 다릅니다.



제 배당 수령 히스토리에 간직할만한 좋은기억들을 가지고 가는것이거든요. 일반 월배당과 분기배당을 받는것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 제대로 듭니다.기업의 30주년 설립에 펀홍배당이 주주로서 같이 성장하였다는 뿌듯한 자부심은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여타 다른 배당 블로거들은 느껴볼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한 체험이거든요.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입니다. 

기업의 오랜역사의 중심에  있어서 함께 해나간다는 자부심은 더욱더 배당주 투자를 지켜나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특히나 작년 평안보험의 말기 배당은 10주당 5.5위안에 불과 하였지만 이번 평안보험의 말기배당은 거의 2배 이상 늘어난 10주당 12위안의 파격적인 배당잔치로 그 설립 30주년 의미가 크게 빛나고 있다 할수 잇겟습니다.


평안의 영업실적이 나날이 늘어나고 평안보험 브랜드의 파급력도 커지게 됨으로 해서 앞으로의 평안보험의 배당은 나날이 커 갈것으로 예상됩니다. 더군다나 이번 말기배당이 끝이 아니라 10월달로 예정되어 있는 중기배당또한 말기 배당 못지 않은 배당을 할것으로 예상이 되어집니다.



작년인가요..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10월달 중기배당에 관한  글을 올려드렷더니 까페회원 한분께서 얼마전에 배당을 햇는데 또하느냐고 물어오셧습니다. 

그렇습니다. 

평안보험의 배당텀이 중기배당이 끝나는 10월달 이후로 그 다음해 7월까지는 텀이 길지만 한여름 시원한 폭포수 같은 말기배당 ,중기배당 소식은 여러분의 주식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한층 빛나게 만들어 드립니다.






배당주로서의 평안보험투자.후회없는 선택이라고 제 자신은 생각합니다.

이번에 받은 홍콩달러가 꽤 되므로 일단은 키핑을 해두기로 하였습니다.혹시나 물어오실까봐 말씀을 드리는데.. 제 평안보험의 평단가는 꽤 낮습니다. 그래서 받은 배당금으로 평안보험의 재투자는 사실상 어려운 결정입니다. 

대신,좋은 기회가 다시 올때 적당한  현금비중을 들고 있다가 매수하는 접근법을 시행하도록 할텐데요.. 어디서 터져나올지 모를 '악재'를 대비한 현금비중은 꼭 들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거의 1년을 기달린 2018년 평안보험의 배당은 꿀처럼 달콤합니다. 배당이라는 순기능이 적응하여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헤쳐나갈 수 있게하는 힘을 제공하니깐 맘 편안하게 말그대로 '평안'투자를 하고 있는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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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한 홍콩투자여행

주식과 일상 2018. 7. 14. 15:58
 
분명 가족들과 함께간 홍콩가족 여행이었다. 그러나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생애처음간 홍콩여행에서 관광여행이 아닌 투자여행을 다녀온것 같다

(홍콩 팔달통카드)
홍콩여행은 이 카드를 홍콩공항에서 사는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작년 10월 결혼식을 마친 나는 당장가지 못하는 신혼여행 대신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있는 홍콩여행을 선택하였다.  잠시 의아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나로서는 도저히 결혼준비에 신혼여행기간까지 일관계로 인해 긴 휴가까지는  뽑아낼수가 없엇던 것이다.
길러주시고 아들이 장성해 결혼까지 하게 해주신 부모님에게 보답하고자 신부의 동의를 얻어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홍콩으로 떠낫다.
생애처음 홍콩여행이라 준비할것도 많았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떠나는 여행이라 몇몇곳의 여행지만 둘러보고 휴양비슷하게 컨셉을 잡았다.  어른들에게 여행을 맞추다 보니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여행을 할 수가 있엇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눈에 들어오는것들이 있엇다.


(공항에서 본 텐센트00700.hk 위챗페이의 광고)

중국 본토 관광객들로 인하여 홍콩내에서도 즈푸바오나 웨이신페이의 사용처가 곳곳에 있다는걸 알 수 있엇다.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주식병이 도지기 시작햇다. 이때부터 나는 감지하였다. 아.. 난 놀러왔는데 ㅎ, 무언가의 부담을 안고 이 여행은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되었다.


(공항에서 시내호텔로 들어가는 길에본 삼성전자(005930.kr)와 항대부동산의 간판)



텐센트의 마화텅과 알리바바 의 마윈을 위협하는 재산가는 누구일까?
바로 광저우 헝다부동산(03333.hk)의 대표 쉬자인이다.
홍콩본토에도 리자청(00001.hk)같은  내노라하는  부동산재벌들이 있지만 최근 전체적인 부동산의 부진추세속에서  헝다만큼 가장주목받는 스타도 없다.

(시내로 들어가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은행 03328.hk의 광고가 보인다)





홍콩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 가장많이본것은(횟수를 직접 세아려보았다) 중국 본토의 금융기관광고들 교통은행(03328.hk)부터 시작해서 농업은행 (01288.hk), 공상은행 (01398.hk), 중국은행 (03988.hk),건설은행(00939.hk) 등의 중국 국유  4대 은행을 비롯해 민생은행(01988.hk), 초상은행(03968.hk),중신증권(06030. hk)등등으로 이어지는 금융기관 광고들은 그 수가 하도 많아서 혀를 내두르게 할정도였다.

아침밥 사러가다가 만난 중국 공상은행 01398.hk

시가총액 세계최대의 은행 공상은행이다. 중국 배당주로서도 손꼽히는 녀석이다.

중국은행(홍콩)이 발행한 기념화. 홍콩은 몇개의 은행들이 돈을 찍어낸다. 그래서 돈을 보면 종류가 다르다. HSBC,중국은행,스탠다드챠타드,홍콩금융관리국 4개 기관이다



중국은행(홍콩) 또한 배당주로서 손색이 없다.

중국은행03988.hk은 4%대의 배당을 준다

국영기업 중신그룹(00267.hk)의 자회사 중신은행(00998.hk)

중신그룹은 여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중신은행 00998.hk이다




국태군안국제(01788.hk)는 국태군안의 자회사이자 증권회사이다. 한때 나는 국태군안국제의 무증에 속아  손절한 경험이 있다. 아주 보기만 해도 치가 떨리는 종목

국태군안국제01788.hk는 15hkd에 삿는데 1.9hkd까지 내려왓다. 물론 무증을 받았지만 처음으로 손절이라는 경험을 하게해준 종목이다.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다


센트럴에 있는 중국은행 본사. 보이는 오른쪽 2개빌딩이다 중국은행 건물이다

홍콩하면 이 기업을 빼 놓을 수 없다. 장강실업(00001.hkd) 리자청을 오늘날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만들어준 기업이다. 홍콩의 발전과 함께 영원히 금융사에 기록될 인물.






 HSBC의 본관건물이다. 사실HSBC의 H 가 홍콩의 H라는걸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후이펑汇丰'이라고도 하는 HSBC00005.hk는 홍콩돈을 발행하는 권위적인 금융기관이다. 홍콩이 망하지 않는한 이 기업도 절대 망하지 않는다.금융기관 주가중에선 꽤 비싼축에 속하는편


앞서 말한 장강실업(청쿵) 00001.hk의 빌딩이다. 자수성가로 가장비싼땅에 건물을 올렷다.

창허长和 00001.hk라고도 물리는 장강실업은 홍콩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발전소 부동산기업 등등 여러가지 자회사를 거느리고 홍콩을 지배하고 있다.




장강실업을 돌아 오르막길을 올라가다보면 홍콩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로 가는 트램을 탈수가 있다. 근데 언제가도 아침 출근길같은 복잡함이라 한번은 가볼만 해도 다시는 가고 올라 싶지는 않다. 거기다 올라갈때 경사도 엄청심햇는데 심지어 나는 서서 갈수 밖에 없엇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올라온 전망대의 야경은 그래도 볼만 햇다. 그렇지 않았으면 다시는 홍콩여행은 오지 않았을듯.

이 백만불자리 야경을 하려고 사람들이 몇시간씩 줄을 기다리며 올라온다.
문제는 저 많은 빌딩속 내 소유는 하나도 없다는데 있다.





중국인수보험(02628.hk)의 빌딩


인수보험은 상해와 홍콩에 상장되어있다. 한때는 중국최고의 보험회사라 불리웠으나 평안보험으로 인해 그 명성이 점점더 퇴색되어가고 있다.

인수보험은 LFC라는 티커로 미국에도 상장되어있다.

배를 타고 마카오로 넘어가기로 한다. 홍콩에선 대중교통을 이용할수가 없어 줄곧 우버UBER를 이용햇는데 꽤 편리햇다. 더군다나 부모님을 모시고 돌아다닌 여행이었기 때문에 안전함과 편리함은 필수이다. 웬만한 기사들은 중국어를 할줄알기 때문에 언어때문에 불편한 사항은 거의 없었다.

이런식의 밴을 이용해 우버를 이용한다.





마카오 가는 선착장 게이트는 여권검사도 하는데 매우 형식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배표를 사기전에 팁을 하나 드리자면 마카오 배표를 굳이 창구에서 살필요없다. 티켓발권 주변을 둘러보면 여행사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사면 보다 더 싸게 살수 있다. 개인당 물병도 하나씩 무료로 받아갈수 있으므로 일거양득. 이건 정말 누가 알으켜주지 않으면 모르는 팁이다.

마카오로 가는 배안. 금방 가므로 한숨 자거나 책을 읽거나 음식을 먹거나 하면 된다

바로 도착하는 마카오. 샌즈 (티커:LVS)가 우릴 반겨준다. 샌즈에 대해선 조금있다가 다시 이야기 하자




마카오에서 만난 마카오 공상은행 마카오 오먼. 공상은행의 중국파급력은 대단하다. 그위에 홍콩쪽 은행인 항셍은행도 보인다


개인적으로 마카오 카지노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갤럭시 (00027.hk)

갤럭시 00027. hk 는 한 1년전만 해도 꽤 고배당주에 속햇는데(미국은 아직도 고배당주이지만) 지금은 주가가 계속올라 1%대 중반의 배당을 지급한다.

갤럭시 00027.hk 1년 주가변화




마카오 갤럭시 전경을 나타내는 미니어쳐. 여러개의 호텔이 붙어있고 쇼핑몰과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즐길수 있으므로 굳이 다른호텔로 벗어나지 않고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곳은 금사중국(SANDS)과 같은 계열인 베네시안 카지노이다. 개인적으로 갤럭시와 마카오의 양대산맥이라고 생각하는데 넓은 쇼핑몰과 카지노장은 미로를 연상케 한다.

하늘을 인공적인 구조물과 조명으로 꾸며놓아 밤에도 낮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텔은 갤럭시에서 머물렀는데 확실히 호텔비는 저렴했다. 호텔안에서도 주식티비를 틀어놓고 본다. 마침 SANDS 금사중국 00027.hk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멘트는 광동화 (칸토네즈) 이므로 알아들을수가 없엇다. 자막만 보고 유추중

중흥통신 00763.hk에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실적이니 뭐니 하면서 도표를 보여주면서 매수의견을 냇다.. 이때 좋다고 중흥통신(00763.hk)을 매수 햇으면 그 뒤로 황천길이다.

30hkd를 논하던 중흥통신이 미국에 의해 반토막이 나버렸다.




마카오의 거리. 저멀리 육복주바오(00590.hk)보석점이 보인다

육보집단은 보석 가공 기업이다. 홍콩에는 이런종류의 기업이 여러개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주대복이 가장유명한 보석기업이다.

주대복 (01929.hk)매장 들어가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어딜가나 인간들로 미어터진다.중국보석 디자인의 공통점은 눈에너무 틘다는 것이다 치렁치렁하고 간결한맛이 하나도 없다. 차라리 금으로된 관운장 이런거 집에 하나 가져다 놓으면 장식용으로 멋질거 같았다.

주대복 (01929.hk)의 주가 최근 꽤 마니 내려와 있다.

처음엔 베네시안이 금사중국(LVS)와 같은 기업인줄 몰랐다. 그런데 룰렛 잭팟에 걸려 ($5짜리) 36배 $180 불 바우쳐를 받아보니 바우쳐 상에 베네시안이라고 적혀있다. 같은 그룹계열인것이다.




금사중국에는 유명한 식당가에서 풍성한 해산물도 제공한다.

금사중국00027.hk과  공상은행 01398.hk의 만남

미국 티커 WYNN의 마카오 카지노 용리아오먼
 永利澳门(01128.hk)의 분수쇼를 보러왔다.


용리 아오먼(01128.hk) Wynn윈마카오 왼쪽에 붙어있는것이
오박 홀딩스(00880.hk)카지노이다
오박 홀딩스는 마카오 카지노의 대부 스탠리 호가 지은 카지노로 마카오 카지노의 대부격이라 할수 있다. 구건물과 신건물이 있는데 신건물은 굉장히 독특한 건축디자인을 하고 있다.

홍콩으로 가는 선착장에서 항시 호텔 버스를 탈수 있으므로 택시 걱정 안해도 된다. 대신 약간이름없는 호텔을 잡으면 무조건 택시타야한다.

윈Wynn카지노에서 바라본 마카오타워와 마카오 남쪽. 24시간 잠들지 않는 이도시가 맘에든다





다시 홍콩으로 돌아왔다. 사람많은 홍콩 몽콕역에서 돌아다니려니 고역이다
 확실히 알았다 어린애기 데리고 홍콩은 역시 비추다.애기들이 걸어다닐만 해야 그나마 나을듯.유모차 끌고는 어디든 붐빈다.


그래도 홍콩 빌딩숲 야경을 보고자 여기까지 왔다 저멀리 신홍기 부동산 (00016.hk)마오타이(600519.sh) 네온사인이 보인다.

신홍기 부동산 (00016.hk)

신홍기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는 내 아래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놓았다.
신홍기 부동산(링크연결)

날이 어둑어둑 저물고..


드디어 홍콩야경이 완성이 된다.특히 나는 저기 왼쪽의 중국은행빌딩 네온사인을 좋아하는데 독특한 건물 디자인으로 어려을적부터 꼭한번 내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던 건물이다.





홍콩 편의점에 들러 어떤 우유들이 있나보니 이번월드컵에도 스폰서로 나온 몽우우유(02319.hk)랑 한국 빙그레가 있엇다. 네이버 라인과 합작한 빙그레우유는 한류덕분에 있다치더라도 홍콩  우유가 많을줄 알았더니 오히려 중국본토 브랜드의 우유가 더 많은것에 놀라웟다.

몽우우유 (02319.hk)





편의점에서 우유도 사먹으며 홍콩 경제일보도 한번 사보았다. 홍콩에서 경제신문 안사보면 웬지 돌아와서 후회할것 같아..

각 은행이나 증권사 아날리스트들이 주가에 대한 평가와 목표가를 이야기한다.

애증의 보리혐흠. 주가가 이때와는 달리지금은 반토막이 되어버렷다. 목표가를 1.5hkd제시햇는데 지금 0.6hkd정도

몽우우유는 확실히 올라왔다. 그당시 주가가 21hkd 목표가를 24hkd잡이줫는데, 지금 26.650hkd이니  9개월만에 주당 6hkd정도가 올랏다.

텐센트는 이당시 347hkd정도 햇나보다. 목표가를 설정해주지 않고 보유자는 계속 보유하라는거 보니 좋게 보고 있는거 같다. 텐센트는 이때 삿어도 무조건 이익이다. 이말을 10년 후에도 할려나? ㅎㅎ

텐센트의 주가 상승은 막강이었다. 지금은 조금 고점에서 내려오기 햇지만.



신홍기 그룹의 자랑, 홍콩관망대 Sky100이다.

여기는 로컬친구따라간 쇼핑센터

어딜가나 바글바글 붐빈다. 오늘은 홍콩을 떠나는날

마지막으로 우버타고 공항으로 왔다.투자 아니
가족 여행이 이것으로 마감햇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홍콩 공항에서도 전광판으로 항셍지수와 개별지수등을 알려주고 있다.
 세상 어느 공항에 저런 주식 전광판이 있던가?ㅎㅎ


 



 홍콩을 놀러 즐기려 간다면 글쎄.. 그닥 이 좁고 사람많은 지역을 놀러올필요가 있나 생각이 든다, 그러나 투자자로서의 여행은 환상적이다. 여기저기 내가 투자하고 있는 회사, 혹은 연관된 회사등을 실체로 만나볼 수 있고,내 회사가 잘돌아가는지 ,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홍콩이 아니면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많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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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HONG배당의 블로그 경쟁력

주식과 일상 2018. 7. 3. 21:58




FUNHONG의 블로그 경쟁력


일단 본진을 funhong.tistory.com으로 네이버로부터 옮겨오면서 다른 주식블로거들과 비교를 한번 해볼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비단 구글 애드센스의 승락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저렇게 큰 플랫폼으로 부터 떨어지면서 까지 (위험을 감수 하면서 까지) funhong이라는 사람의 장점과 단점 즉 나를 더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햇습니다.

그래야만 전략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해 볼 수 있고, 또한 앞으로 열어갈 내 비지니스에 대해서도 고려해 볼수 있기때문입니다. 모든 인간은 시간과 돈으로 부터 자유로워 지기 바랍니다. 그런점에서 힘든점도 있고 어려운 상황도 만날테지만, 하나하나 헤쳐내 가면 되돌아 봣을때 이룩해 놓은 system에 대해 뿌듯함을 느낄꺼라 믿습니다. 결국은 힘이 들거나 아프거나 병들고 늙었을때 의지할만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에
또한 그것을 하루빨리 구축해 놓았다는 자부심만으로도 그 가치는 충분하다 사료됩니다.





자, 그럼 우리는 좀 더 정신이 깨어있고 젊은날 어떻게 닥쳐올 미래에 대해 준비를 해야할까요? 그 과정에서 여러가지 답변이 있을 수 있지만 저는 늦게나마 알게된 “주식”이라는 방법을 통해 접근하고 있습니다.
월급만으로는 도저히 저 상승하는 물가와 세금을 견뎌낼 수 없기에 어떻게 하면 어렵다는 돈모으기를 할 수 있을까하는 생각까지 미치게 된겁니다. 그와중에 주식은 기본적으로 장기투자의 방법으로(하루,이틀벌고 그돈으로 생활할껀 아니기 때문에) 꾸준히 월급외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햇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수익의 크고 작음이 아니라 “꾸준히” 벌어들일수 있는 방법이었고 배당과 그배당의 재투자로 인해 생기는 복리 수익도 염려해 두게 된거죠..







저는 나름대로 어렸을적에는 어려움없이 자랐다고 봅니다만 청소년기를 거쳐 성인이 된이후부터는 쭉 혼자서 생활해 나와야햇고 그 생활이라는게 말 통하는 국내가 아닌 해외에서의 생활은 치열한 생존감과 안정적 삶에 대한 이상을 꿈꾸게 만들었습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 어느정도의 젊은날의 시간 소비를 필요로 햇고 돈과 시간을 맞바꾸어 지금에 이르게 된것입니다. 객관적으로도 봣을때 초라한 인생의 점수이긴 하지만 따질수 없는 무형의경험들과 그 과정들은 앞으로의 남은 삶에 어느정도 이상의 도움과 밑의자식들에게도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 인생의 진도를 나가고 있는과정에서 저랑 비슷한 인생의과정을 겪고있는 젊은 친구들을 보아오곤 합니다. 그중엔 깨어있는 젊은이들과 만나면서 그들또한 인생의어둠 속에서 누군가 빛을 밝혀주고 위로해줄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하다는걸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나 자신들의 재무방면에선 돈이란 무엇인지, 왜 돈을 모아야 하는지에 대한 관념이 아직한국이라는 나라에선 많이 미숙하기 때문에 본인이 필요성을느끼는 시기가 되지않는한 그들도 이리저리 방황을 하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네이버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인생의 첫블로그입니다) 그런 젊은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힌적이있습니다. 실지로도 많은 젊은이들이 제 블로그를 찾아와 상담도 해가고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의 블로그 방향성을 비단 주식뿐아니라 다양하게 잡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블로그를 통해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요? 제 자신이 본인의 만족뿐 아니라 다른사람의 지적욕구와 수요 필요성까지 만족 시킬수 있는 것들이 무엇이 있는가 곰곰히 생각해 보다가 블로그라는 수단을 만나게 된겁니다.

SNS는 너무 가볍고 그렇다고 까페를 운영하자니 본업이 있는한 시간제약으로 인해 블로그만한 수단이 없다고 생각하게 된겁니다.
그러면 저 많은 블로그 중에서도 FUNHONG이라는 브랜드를 지속시킬 수 있을만한 나만의 무기가 어떤게 있을까 고민해 봅니다.


1. 대한민국 블로그 중에서 중국 상해,심천 , 홍콩 주식을 거의 매일같이 분석해내고 뉴스를 전달할만한 블로거가 있는가?

2. 비교적 젊은나이때에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그들에게 조언해 줄만한 경험을 가진 블로거가 있는가?

3. 영리적 목적이 아닌 (본업과 전혀무관한) 블로그 운용을 할 수 있는가?

위에 3가지를 가지고도 저는 충분히 다른 여타 블로거와 비교햇을때 제자신이 만족할만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나 1번은 대한민국 내에서도 손에 꼽을만큼 몇안되는 사람중에 한 사람이라고 블로그 개설부터 생각해온 점입니다.

이를 토대로 좀더 믿고 찾을 수있을 만한 블로거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다만 블로거의 구축이나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탓인지 여타블로거들 처럼 블로그를 꾸민다거나 아름답게 치장하는 방면에서 서투릅니다. (보기좋은떡이 맛이 있기마련이거든요) 다만 그런 부분은 경험이 쌓이고 시간이 해결해 주리라 보기때문에 점차 개선되 나갈것으로 보고있습니다.
본인의 부족한점을 알고 메꿔가며 장점을 내세우면서 운영해 나가보고 싶습니다. 2018년은 첫달에 그렇게 계획을 세우며 한국에 다녀왓습니다. 거창하고 화려하지 않은 시작이지만 꾸준함이라는 무기를 가지고 하나하나 포스팅을 하겟습니다.
앞으로도 지켜봐주시는 여러분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FUNHONG 배당이 되도록 노력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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