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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과 일상 2018. 4. 17. 16:24
 


기쁜 소식부터 풀께염.. 미루고 미루다 이제 겨우 항서제약의 주주가 되었습니다..

 

항서를 봐왓던건 오래 전부터엿지만 들어가기가 너무 뭣같아서 지켜만 봐왓엇는데요.. 한해 두해
계속되는 항서의 무증 공격은 저의 혼을 쏙 빼놓앗습니다.

보유만 하더라도 재산증식이 빠르게 일어나는 주식은  애초에 보유안할 이유가 없죠

제가 무식햇습니다 ,인정합니다, 더이상 방관하고 싶지 않앗습니다 , 뛰어들어 나도 너의 주주라 외치고 싶엇습니다.

이제 겨우 너의 손을 잡앗구나 항서야.

                                
우리 평생 갈수 있도록 백년서약 할까?

 
첨 널봣을땐 눈부셔 쳐다 볼수 없엇지

그래서 줄곧 내것이 아니라 생각 햇엇어

다가갈 용기조차 없는 나에게 너는 무증이라는 유혹으로 나를 홀렷지

일년 이년 참아봣지만 너는 더욱더 빛을 발햇어

이제야 고백해 널사랑해 언제나 내곁에 있어주겟니? 가능하면 곁에서 많은 자식(무증)을 낳아주렴

내사랑이 식지 않게 언제나 너의매력 잃지 말아줘ㅋㅋ

 

다른 나쁜 소식을 전해 드려야 겟네요..

오늘 전반적으로 홍콩이나 중국장이 좋질 않습니다. 저는 일단 이 기회를 추매 혹은 신보유의 기간으로 잡았습니다..

주식 하루 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길게 보는거 그동안 사고 싶엇던 종목들 하나하나 매입해 나가는 기회로 본다는 말이지요

일단 그전에 크게 수익난 종목이 있었는데요 일단 반 털고 나왓습니다 그걸로 항서 매입햇구요..

분위기 봐서 더 들어갈수도 있다는점 알려드립니다..

 

이정도 조정은 늘 함께 하던거라 그런지 별호 감흥이 오지는 않네요 옛날 같았으면 ㅎㄷㄷ 떨엇을텐데 말이죠

일단 수익난걸로 항서 사고 싶엇던거 사니 기분은 좋습니다

어떤 미래가 올지 모르겟습니다.. 주가가 나날이 내려갈수도, 
다시 반등할수도 잇겟지요
이럴땐 평소 관심있는 종목들 주가 확인만 하고 와이프랑 더많은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합니다. 누구도 예측할수 없기에 좀더 떨어져서 지켜보는게 들어가 하루종일 근심하고 있는것보다 심리가 불안하질 않거든요
 
거실에서 책장에 꽂힌 책 뽑아서 읽어내려가는것도 평정심 유지에는 괜찬은 방법인거 같습니다 휘둘리기 보다는 객관적 주체가 되어 한발 떨어져 있는것이 후에 후회할일이 생기지 않더라구요

주가 오르내림에 의연하실수 있는 하루가 되셧으면 좋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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