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 크게 웃는날 오늘입니다

주식과 일상 2018. 5. 31. 18:41
며칠전에 나간 항서제약의 배당 소식 , 주주님들 기쁘게 받아 보셧나요??












한국 배당같으면 12월 말에 있다가 4월쯤 되야 보통 배당분배가 시작되지만

중국은 다르죠??

보통의 중국주식들은 보유날짜까지 들고 있다가 배당을 받지만 그렇지 않은 주식들도 있습니다.
항서가 그런경우죠. 주주 보유 날짜 제시하고 그 다음날 바로 배당이 나와버립니다.
한국처럼 잊고 있다가 아참,배당 나오지!하고 걱정할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묘미라면 배당기다리는 재미..


오늘 하루종일 그랫습니다.일도 손에 안잡히고 배당 언제나와 배당언제나와 하면서 점심먹고 돌아서서 쉬고 있으니 일차로 배당금이 먼저 입금이 되더군요..

그다음은 조금 지나서  무상증자분이 분배가 먼저 되었습니다.여기서 많은분들이 혼동되셧을꺼라 생각됩니다.. 아니 왜 나눠서 나오지?? 듣기로 삼성증권 같은 경우는 무상증자분과 주식배당분이 함께 입금되었다고 하는데요..

역시 수수료 마니 떼가는 증권사가 일처리는 빠릅니다.

그외 증권사들은 제가 말한것과 마찬가지로 무상증자분과 주식배당분이 각각 나눠서 입금이 되었는데요..

일차로 무상증자분이 입금이될때 평단가가 조금 낮아 졋엇습니다..






실지로 저 같은 경우는 항서제약을 몇달전에 들어간 경우라 평단가가 개인적으로 꽤 높다고 생각햇기 때문에 배당락이 생겻을때 물탈 준비를 이미 하고 있엇습니다. 그리고 어제 30일 항서제약의  최저 배당락 (70.80위안)이 발생한 순간 준비해둿던 위안화로 추가 매수를 하였습니다. 물론 이 추가 매수에 대한 배당은 내년에야 되야 받을 수 있지만 평단가의 물타기는 성공하였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약 30여분뒤) 항서제약의 주가 회귀 시작되었습니다

71

72

73.55

74

75.77까지  가는 순간이 하나하나 영상처럼 흘러가더라구요

욕심부리지 않고 70정도면 물타기 해도 되겟다고 생각한게 먹혔습니다.

추가매수와 오늘 나온 주식배당, 무상증자로 인해 항서제약의 평균단가는 올해 3월정도의 가격으로 떨어졋으며 주식수는 확늘어 나 있습니다. 계좌또한 뷔페가서 양껏 줏어먹은 어린애처럼 빵빵하게 불어나 있구요

 

제가 닉네임이 배당입니다..

 펀홍또한 중국어로 '배당'이라는 뜻이구요.  

그런데도 여러분들께 제가 배당받는거에 대해선 일년에 글을 몇번 못적어 드립니다 그도 그럴것이 중국주식은 일년에 한번이거나 많아봐야 두번이거든요.. 대신 배당이 나오면 이렇게라도 여러분들께 알려드려야 합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주가 상승의 차익실현보다는 배당으로 주식을 접근합니다. 주가 상승은 산이 아닌이상 점 칠수는 없지만, 배당은 미리나마 계획을 할수있게 해놓거든요.

1년에 몇번 없는 날이지만 크게 웃을 수 있는 날도 오늘 같은 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아마 아시는분은 아실테지만 중국배당을 이렇게  블로그로 이야기를 늘어 놓는 사람은 저 하나뿐인걸로 알고 있습니다(중국주식으로 배당을 이야기하는 다른분이 계신다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남들 다 이야기하는 미국주식 배당은 저도 월배당을 가지고 있지만 특별하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는 주식또한 남들 다들고 있다는 주식들이구요.. 저는 여러분에게  신선한 정보도 드리고 싶고 이전에는 보지못한 방법을  제시해 드리고도 싶습니다.  



그쪽 블로거들은 그쪽 블로거 나름대로고,
 제 블로그는 중국주식 홍콩주식에 특화된 블로그이니 이쪽 방면으로 그전에는 보지 못햇던 방법으로요..
덧붙여 이야기 하자면 출판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중국주식을 이야기하는 사람은 많아도 중국주식 배당은 거의 없지 않습니까?


사실 이야기꺼리도 무궁무진 합니다 풀어 놓질 않아서 그렇지.. ㅎ
오늘은 기분이 좋아 이렇게 술자리에서 이야기 풀듯 글을 써내려 갑니다. 풍성한 계좌를 보니 맘도 낮에 일한 피로도 모두 싹 사라지는거 같습니다 .
쳇바퀴돌듯 평범한 일상에 찾아온 항서제약의 배당소식은  집에 앉아 맥주한잔 마시면서 안주거리 삼고 싶네요.

펀홍 배당블로그 찾아주시는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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