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보험 2019년 중기 배당이 발표되었습니다.

주식과 일상 2019. 8. 16. 12:28

 

 

 

안녕하세요 펀홍배당입니다. 티스토리에는 꽤 오랜만에 글을 올리는것 같네요. 아무래도 이곳은 중요한 뉴스나 발표거리가 있을때 마다 올려드리는 글들이라 그래서인것 같은데 간만에 아주 기분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뵙게 되었습니다.

 

 

다들 평안 보험의 주주들 이신가요? 그렇지 않아도 평안보험에 대해선 다들 들어 보셨겟죠. 중국에서 가장 성공한 민영기업의 하나로 뽑히는 평안 보험의 실적이 나날이 발전하는 모습을 보시면 아마도 깜짝 놀라실거라 예상하는데 이번년도도 어김없이 평안 보험이 저희를 놀래키네요.

 

자 그럼 다들 기다리시는 실적 보고 부터 한번 살펴볼까요?

 

평안보험이 어제 2019년 상반기 실적 보고를 발표 하였습니다.

평안보험의 이익은 크게 3분야에서 발생하였는데요,

 

1. 생명보험 및 건강보험 업무

2. 재물 재산 보험업무

3.  은행업무(금융업무라고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중 생명보험 및 건강업무 부분에서의 영업이익은 710억 위안, 전년동기 대비 106.9% 성장하였습니다.

 

재물 재산보험쪽 이익은 118.95억 위안, 전년 동기대비 100.8% 성장

은행업무 실현 이익은 154.03억 위안 전년 동기대비 15.2% 성장한 수치입니다.

일단 위에서 언급한 생명 보험 및 건강업무 부분에서의 710억 위안 수익은

710억 위안 = 세후 영업이익 484억 위안 + 단기 투자 수익 130억 위안 + 일회성 수익 85억위안 +환율 변동이익 10억 위안으로 기록됩니다.

2019년 상반기,재산보험 업무 실현 이익은 118.95억 위안 전년대비100.8% 의 성장을 보인건 수수료증가와 대출이익의 18% 증가에 그 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이 부분의 세후 이윤은 18.56억 위안에 다다릅니다.

 

일회성 비용이익의 증가는 매년 지속 될 수 없는 이익으로 산출하므로 영업이익을 주이익으로 보시는 편이 맞다고 할 수 있는데,  중국 평안보험의  잠재시장 가치는 11131.8억위안, 전년 동기대비 11% 상승한 수치입니다.

내적 가치 수치의 증가는 가파른 생명보험산업의 증가가 큰원인을 차지했는데요, 증액으로는 1000억위안이 넘는 가치증가를 이루었습니다.

자, 이제 여러분들이 기다리서던 2019년 중기배당금액을 알려드려야겠는데요,

평안보험은

2016년 중기배당 10주당 2위안,

2017년 중기배당 10주당 5위안

2018년 중기배당 10주당 6.2위안을 배당 하였습니다.

이애다시 2019년 5월 2018년도 말기배당 10주당 11위안을 배당을 시작으로

어제 2019년 중기배당으로 10주당 7.5위안을 배당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는 전년대비 21% 늘어난 배당금액으로서 , 이때까지 평안보험의 배당역사를 봐오시면 아시듯 꾸준히 몇년째 그 배당을 올려주는 중국의 대표적인 배당성장주라고 이야기 할 수 있겠습니다.

아직 배당 날짜는 정확히 발표 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배당 날짜도 곧 업뎃 예정이므로 조금만 기다리시면 다시 한번 공지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결말: 평안보험은 매년 영업이익 20% 증가라는 놀라운 수치를 보이며 성장하고 있는데요, 주주들의 자산가치도 높이면서 크게 성장하고 있다는데 그 의미를 찾을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평안보험이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를 생산, 지속 발전해 나가기를 바라고 주주분들에게 다시한번 배당 수익 축하드린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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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서제약 배당날짜발표!!

주식과 일상 2019. 3. 20. 20:36
어찌보면 이날을 위해 1년을 기다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꺼 같습니다.

드디어 저의 주종 항서제약이 배당과 배당날짜를 발표하였습니다.



더 정확히 이야기 하면 항서제약의 배당은 이미 근 한달전에 발표가 되었지만 항서제약의 배당날짜는 아직 미지수 였는데요

오늘 3월 20일 부로 배당날짜또한 발표가 되었습니다..

일단 원본부터 공개해 드릴께요~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주권등기일 그러니깐 여러분이 배당을 받기위해 주식을 들고 계셔야 하는 날짜는 3월 27일 까지 입니다. 그리고 하루뒤 3월 28일 배당이 분배됩니다.



배당은 주당 0.22위안 그리고 주식배당은 주당 0.2주 입니다

좀더 쉽게 말씀드리자면
10주당 2.2위안 그리고 주식배당을 통해 10주당 2주를 분배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총 이번에 배당하는 배당금음 810,889,652위안이구요, 분배하는 주식수는 737,172,412주 무상증자가 되겠습니다.
항서제약이 작년에는 10주당 1.3위안이었는데
이번에는 주식배당이 줄면서 현금배당이 늘어난 경우입니다.


http://funhong.tistory.com/40(작년배당확인)


다시한번 간단하게 정리를 해드리자면 이렇습니다.

현금배당 10주당 2.2위안

주식배당 10주당 2주



항서제약을 기보유하신분들이 배당을 받으실려면 안전하게 3월 28일까지(원래는 27일 이지만)는 가져가시는걸로 기억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다시한범 알려드립니다. 안전하게 3월 28일까지 보유하시면 2018년도 기말배당(2019년도에 3월 28일 배당)을 받아가실 수 있으시다는걸 알려드립니다^^




잘 이해가 안되거나 질문이 있으신 분들은 네이버나 티스토리댓글 창으로 문의해주시기 바라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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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인증 그 이후에 대한 생각

주식과 일상 2019. 2. 15. 20:15
미국 배당주 붐으로 인해 여기저기 블로그에서 본인들의 배당금을 올리고 기록하면서 화이팅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몇달전만 하더라도 배당금을 받아 인증하는 블로거들이 많진 않았는데, 최근들어 부쩍, 무척 부쩍이나 늘어난 느낌인데 배당인증도 좋지만 그들의 블로그를 볼때마다 뭔가 한가지 빠져있는 듯한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다.





단지 그들은( 배당을 인증하는 블로거) 배당을 받은것만 올리고 그 뒤의 피드백은 어느 누구도 올리지 않아서 그 뒤로 배당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에 대한 생각이 전혀 없는것처럼 보인다. 물론 말로는 배당금을 재투자 했어요~라고 하면 아.. 그런가 보다 하거 넘어갈 수도 있는 일이지만, 결국 배당인증이 본인만의 만족을 넘어서 각자 개개인의 계좌의 커가는 성장을 담는 하나의 수단이라면 단순히 배당인증에만 그쳐서는 안된다는게 내 생각이다.


그 푼돈들( 한주 사놓고 받은 배당금 소수점 자리 0.xxx짜리 까지 기록)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 시드머니의 벌크에 대한 사고의 뒷받침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안된다는게 내 결론이다.





너무 우후죽순처럼 생겨난 요즘 배당인증은 이제 피크를 지나 서서히 그 끝을 맺어가는 천만영화의 끝자락과 비슷하다는 생각이든다. 다들 배당인증에만 관심있고 그 배당을 어떻게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활용하는지에 대한 생각은 가뭄에 콩나듯 찾을 수 있으니 이게 끝물이 아니고 뭘까?



중국 배당주를 포함해 미국배당주까지 받아오면서 드는 생각은 받은 배당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대한 세세한 기록을 남겨 놓는것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해보았다. 물론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야 투자한 돈으로 배당받는 것이 신기하고 배당문자받는것도 신기할 수가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리는 음식처럼 서서히 배당인증에 대한 피로도가 높아져 갈 수 있다는것이다.




나를 한번 예를 들어보자



2월초 T배당을 받은후 숨을 한번 고르고 일단 계좌에 넣어 놓았다.배당의 재투자를 위해서는 현재 시장에서 배당재투자의 극대화를 위해서 BOOST역활을 해줄 수 있는 월배당중에 한놈을 고르기로 맘먹었다.


어짜피 T이외에는 배당주라고 일컬을 만한것들이 비싸져 있는 상태이지만, 잘만 찾아보면 여러분들의 계좌를 더 빠르게 더 싼값으로 풍족하게 해 줄 수 있는 길들이 있을 수 있기때문.



나는 우선 배당재투자의 극대화를 위해 빠르게, 싸고 많이 모아갈 수 있는 THW 월배당주를 선택하였다. THW는 기존의 월배당 cef중에서 그나마 저렴한 가격에 모아갈 수 있는, 그러니깐 저렴한 가격이라 함은, 우리들이 배당받는 돈이 몇천불 되지 않는 이상 기존의 알려진 주식들을 몇십주씩 살 수 있는건 아니지 않는가? 그렇다면 빠르게 크게 불려가면서 모아갈 수 있는 월배당주는 무얼까라는 고민을 한번 해볼 필요가 있었다. 거기에 적절한 답이 THW였고 이 THW는 솔직히 우리 저명한 배당브로거 분들이라면 말을 안해서 그렇지 다들 몇십주 이상씩은 보유하시고 있는 종목이다.



처음매수는 미래에셋 대우에서일어났다. T배당을 받은 곳이 미래에셋 대우 계좌이므로 THW를 매수한것인데,




곧이어


이베스트 증권계좌에서도 매수하였다.

이렇게 배당수령후 배당의 쓰임을 기록하고 본인들의 계좌성장의 발자취를 기록해 놓음으로 해서 앞서 했던 배당인증이 더더욱 가치있게 빛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놓았다.




시드머니가 작은 사람도 얼마든지 시작할 수 있는 것이 주식이고 배당투자이다. 하지만 유행처럼 배당인증에 몰두해 배당인증만 실컷하고 오히려 더 중요한 배당의 쓰임에 대한 이야기를 생략해 버린다면 결국 배당투자의 핵심을 놓쳐버리는 꼴이 된다.




배당투자의 목표가 내가 얼마 설정하고 그 금액만큼을 받아야겠다도 중요하지만, 내 시드머니의 벌크를 크게 만드는 운동과도 같아서 재투자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이 없다면 그것으로 배당투자는 절름발이 교육을 받아 십수년간 영어공부를 했지만 외국인 앞에선 한마디도 못하는 벙어리 헛짓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크다. 다시말해 우리는 배당금목표 설정과 동시에 배당재투자에 대한 본인만의 철학을 하나하나 쌓아 나아가야만 한다.

월배당이든, 좋은종목을 길게보고 들어가든 , 떨어져 있는 우량주를 줍줍하든, 배당수령이후 본인만의 생각, 사고가 녹아 있지 않은 배당인증의 행위는 이제 그만 지양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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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서제약 7% 폭락과 매수기회

주식과 일상 2019. 1. 29. 19:34

항서제약이 2019년 1월 28일 월요일 근거없는  항서제약의 항암제 심사중지 소식으로 시장에서 7% 가까이 폭락을 하여 종가기준 54.82위안을 기록하였습니다.



중국 백마주 중에서 제약주중 시가총액 천억위안이 넘어가는 항서제약이 7% 가까이 폭락하는 일은 드물게 벌어지는 일이라 주주인 저도 당황하였습니다.
일단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자 온통 자료를 뒤져보았지만 어디 매체에서도 확실하게 소문의 정확한 발산지를 찾아내지 못했고

단지 2018년4월23일 신청한,항서PD-1 Camerelizumab 캐머릴리주맙 주사액 (SHR-1210)의 시장 발매 허가 소식이 중단 되었다는 이야기만 인터넷에 떠돌고 있었습니다.





작년6월7일 창사이래 최고 주가인 83.29위안을 기럭한 이래로,A주 유일의 3000억위안 돌파한 주식으로 당시 PE가 90배에 다다를 정도로 고평가를 받았지만 최근 미중 무역전쟁의 발발과 중국정부의 4+7 구매정책에 의해 주가가 다시 2000억대로 쪼그라든 상황입니다.

더군다나 작년 7월달에는 대주주 6인이 항서제약주 총 74.59만 주를 시장에 내다파는 악재까지 겹쳐 항서제약은 주주들의 신뢰를 계속해서 잃고 있는 상황이긴합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항서제약을 지켜보아야 이유는 중국은 헬스케어 산업이 미국에 이어 전세계 2위의 시장을 차지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세계에 발전될 기술을 보여줄 의약품의 발명이 부진하기도 하고 복제약만 개발하기에는  중화민국의 제약사들의 자존심과도 연결이 되어있기때문에 결코 제약분야에서의 발전의 끈을 놓치않으리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그 와중에서 제일 연구분야에 노력을 기울이는것이 이 항서제약이며 신약개발에 앞장사 다른 제약회사들을 캐리하는것또한 이 항서제약입니다.

지금은 비록 카피약의 매출 비용이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지만 앞으로 다가올 바이오 제약시대에 있어서 획기적인 항암제 기술발전의 기초를 닦아 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주가를 7%나  폭락시키게 하는 이러한 소문은 회사의 입장으로 서도 참 안타까운 일이긴합니다. 더구나 캐머릴리주맙의 시장인허가가 자꾸 연장되고 있는 시점에서 나온 이 소문은  설사 그 사실 유무를 떠나 왜 자꾸 연장되고 있는지 궁금한 일반 시민들이나 주주들에게도 있어서 의문점을 남기게 합니다.




저는 28일 항서제약의 폭락을 주시하고 있다가 거의 장막판쯤에 내려가는것을 확인하고 500주를 추매하였습니다.


종가가 54.82니까 최저가 비슷하게 구매를 한 셈입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소문이 근거 없는 사실이라는 것이 밝혀 졌는지,





기존 5030주에서 어제 추매로 500주를 더 포함하여 총 5530주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소문에 진위여부는 회사 관계자가 아니라 정확한 사연은 알 수는 없지만 중국정부뿐 아니라 획기적인 항암제 기술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pd-1의 시장출시 연장 소식은 앞으로도 항서제약이  하나하나 뛰어넘어야 할 장애물 같은것이라 생각합니다.

부디 아무쪼록 좋은약으로 얼른 보답하여 주주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중국 제1의 제약 회사가 되어주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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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약제약 실적 발표후 기관들의 평가와 주가 폭등

주식과 일상 2018. 8. 21. 15:19

석약그룹의 실적이 어제 8월 20일 발표가 되었는데요,


2018 년 상반기 약 6 개월동안  10억7천8백만  홍콩 달러의 매출 기록,전년 동기 대비 약 49.79 % 성장했으며 


매출 총 이익률은 57.3 %에서 63.9 %로 증가했습니다.,


연구 개발비는 688 백만 홍콩 달러로,   매출의 6 %.


제약 사업 부문 매출액은 55.2 % 증가한 8,182 백만  


홍콩 달러,






신약 의약품 매출은 2017 년 상반기의 40.9 %에서 현재 기간의 45.2 %로 증가했다.



원료 의약품 비타민 C는 전년 대비 70 % 증가한 12 억 9500 만,


항생제 원료는 전년 대비 24.6 % 증가한 7 억 7200 만 홍콩 달러,


카페인은 전년 대비 -1.6 % 감소한 5 억 3 천 9 백만 홍콩 달러.








1.NBP,(은삐푸)는  2 억 3600 만 홍콩 달러 달성(+ 43 %),

2.오우 라이 닝 102.4 억 홍콩 달러(+ 78 %),

3.법사 닝 5 억 8 천만 홍콩 달러(+ 105 %)

4.도메수 4 억 7 천만 홍콩 달러(+ 81 %),

5.진여우리 Jin Youli 329 백만 홍콩 달러(+ 114 %),

6.알부민 파클리탁셀, 8 천 6 백만 홍콩달러 달성.



 



경쟁사인 항서제약의 라인업의 빠른 변화에 대한 대처와 항암 시장의 확장에 대비하기 위해 매년 석약제약은 새로운 제약을 개발 하고 있는데요,


다음 실험 단계로는 면역치료와 대분자 혹은 대분자 소분자결합을 응용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석약제약의 PD-1은 중국내 최초의 판매가 될 예정이며, 상해 군실 제약과도 협약하여 빠르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중이라고 합니다.



 


올해 석약의 제네릭 의약품의 판매는  40% 증가 하였고 

항암약물은 90 % 이상의 성장률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쟁사인 복단 장강제약의 시장 점유율 하락함에 따라 올 상반기 석약제약의 시장 점유율은 74%에 다다랐습니다. 

비교적 낮은 독성으로 시장을 점유하여 진여우리는 내년 10억홍콩달러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어 지고 있습니다.


거기다가 항암 약물 분야는 올해의 두배가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요, 항암약품 마진율은 올해 상반기에 약 20%를 기록,  은삐푸의 이익마진은 약 40%로서 100억 홍콩달러 규모를 이룰것으로 내년에는 더욱더 이익률이 개선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석약의 실적에 대해 노무라 증권은  2020년과 2021년에  각각 7.7%와 9.5%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고 밝히고  " 매수" 평가를 내리며 목표가를 28.5 홍콩달러에서 30 달러로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제프리Jefferies Hong Kong Limited는 석약그룹의 상반기 실적이 예상에 부합한다고 보고 2017년 부터 2020년 복합 이익 성장률이 32.3%에 달할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석약의 주가 조정을 매입의 좋은 기회라 보고 " 매수" 평가를 내리며 목표가를 30.4 홍콩달러로 제시 하였습니다.

제프리는 석약의 핵심 상품들이 안정적으로 팔리고 있고 항암제 약물판매도 점차 늘어나는 동시에 주력 상품으로 자리잡아 감에 따라 더 좋은 기회를 맞이 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그외에 

골드만 삭스는 석약 그룹에 대해 " 매수 " 평가와  목표가 29.02 홍콩달러


도이치 은행은 " 매수 " 평가에 목표가 27.3 홍콩달러


JP 모건  " 증대 " 평가에 목표가 27 홍콩달러


중금공사 (CICC) 는 "추천"평가에 목표가 27.5 홍콩달러

 시티은행은 " 매수" 평가에 26.2 홍콩달러

 모건 스탠리  " 증대" 평가에 24 홍콩달러

제1상하이 는 " 매수" 평가에 24 홍콩달러

크레딧 스위스는  " overperform" 에 22.5 홍콩달러를 

제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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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둬둬 (拼多多) 이제 자본 시장으로 뛰어든다

주식과 일상 2018. 7. 19. 09:13


7월26일 미국 나스닥 시장에 중국 제 3위 온라인 상점인  핀둬둬가 상장한다. 이미 PDD란 티커로 상장 신청을 마친 상태.


발행가는 $16~$19 달러일 예정인데 최대로 $19로 잡을 경우 시가총액이 240억 달러가 넘어가는 가치다.
총 8560만주를 발행하는데 거기서 핀둬둬의 CEO가 46.8% , 텐센트가 17%등을 나눠 가진다.




2015년 9월 창립한 핀둬둬는 상해에서 사장크고 빠르게 성장한 온라인 쇼핑몰이다. 그 뒷배경에는 텐센트의 도움이 있었는데, 위챗을 통한 거대한 고객 유입량을 통해 성장할수 있었다.


 온라인 2위인 징동을 소유한 텐센트는 최근 온라인 3위로 급부상한 핀둬둬의 주식도 함께 보유함으로 해서 온라인 상점의  점유율을 늘려 1위인 알리바바의 뒤를 바짝 쫓고 있는 상황이다.
 징동만으로 만족하지 않는 텐센트의 야심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런데 이 핀둬둬라는 온라인 쇼핑몰이 미국시장에 상장되기전에 중국에서 여러가지 이야기 들이 나오고 있다.



가장 큰 문제로 이슈화 되고 있는것이 핀둬둬가 판매하는 가짜상품이다. 사실 모든 온라인 쇼핑몰들이 이  가짜상품 판매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것은 사실이지만, 징동이나 T몰 같은 경우는 자체 검역을 통해 그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는 것이다. 

허나 핀둬둬의 경우 그 태생이 집단 구매를 통한 최저가 상품판매에 있기때문에 가짜 상품이 앞에서 언급한 두 상품몰 보다 더 활개를 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대로 핀둬둬가 상장을 한다 치더라도 계속 이런 문제가 여기저기서 터져나올 경우, 핀둬둬가 성공적으로 미국시장에 안착할지가 의문시 되는것이다.



두번째로는 이런 핀둬둬의 신화적 탄생속 뒤에는 현재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핀둬둬의 적자 행진에 있다.

2016년 핀둬둬는 2.92억 위안을 시작으로 2017년 5.251억위안의 손실과, 2018년 1분기 현재 2.01억 위안의 손실을 그대로 떠안아 가고 있는 상황이다.
핀둬둬가 자체적인 발전없이 텐센트의 명성에 기대어 영업이 이루어질 경우, 알리바바와 징동과는 다르게 비지니스가 흘러갈 수도 있다는 말이다.

뭔가 자체적인 변화의지를 내놓지 않는 이상, 당분간은 이 적자 행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인데 이렇게 되면 나스닥상장의 $16~$19의 의미가 과연 싸다, 혹은 비싸다 의 판단여부를 이야기 할 상황이 되는지도 의문이다.



결국 핀둬둬가 불고온 온라인의 공동구매 마케팅은 참신했지만 텐센트의 배경없이 혹은 자체적인 개혁의지없이 상장에만 포커스가 맞추어진다면 치열한 중국 온라인 상점 시장에서 계속 생존해 나갈 수 있을지 혹은 3위 자리를 엎고 1,2위로 나갈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보아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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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평안보험의 배당을 받았습니다

주식과 일상 2018. 7. 16. 17:10

요전에 올려드렸던 평안배당관련글 기억하시죠?

평안보험 배당관련 정리해 드립니다
http://funhong.tistory.com/42




상해 평안은 이미 지난달에 배당이 나간 가운데 오늘은 홍콩 평안보험에 대한 배당이 지급되었습니다.

사실상 7월 13일이 지급날인데 주말이 끼이다 보니 이번주로 넘어오게 된것입니다.




횟수로 제가 매수한지  7번째 평안보험의 배당지급을 수령하게 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배당은 평안보험의 창립 30주년 기념 배당의 의미를 지니고 있어서 매우 특별한 의미의 배당이라 할수 있는데요. 기존의 말기배당 10주당 10위안 이외에도 스페셜 배당으로 10주당 2위안의 배당을 따로 지급하였습니다.(홍콩 평안은 위안화가 홍콩달러로 계산되어 변환되어 나옵니다)




아마도 이번에 배당을 받아보신분은 아시겟지만 배당이 2회에 걸쳐서 지급된걸 증권사 거래내역에서 확인해 보실 수있으실겁니다.




스페셜 배당은 기업이 상장한지 몇주년이 되거나 혹은 설립 몇주년 기념이 되어야 받을 수 있는데 그또한 아무 기업이나 배당하는것도 아닙니다. 저는 차이나 모바일 스페셜 배당을 작년에 수령한 이후로 이번 평안보험의 스페셜 배당이 두번째 경험인데요, 확실이 일반 배당만 받을때하고는 기분이 다릅니다.



제 배당 수령 히스토리에 간직할만한 좋은기억들을 가지고 가는것이거든요. 일반 월배당과 분기배당을 받는것 하고는 차원이 다르다 말할 수 있습니다.

이건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느낌이 제대로 듭니다.기업의 30주년 설립에 펀홍배당이 주주로서 같이 성장하였다는 뿌듯한 자부심은 배당주 투자를 하면서 여타 다른 배당 블로거들은 느껴볼 수 없는 나만의 독특한 체험이거든요.

의미는 부여하기 나름입니다. 

기업의 오랜역사의 중심에  있어서 함께 해나간다는 자부심은 더욱더 배당주 투자를 지켜나갈 수 있게 만드는 원동력이 됩니다.




특히나 작년 평안보험의 말기 배당은 10주당 5.5위안에 불과 하였지만 이번 평안보험의 말기배당은 거의 2배 이상 늘어난 10주당 12위안의 파격적인 배당잔치로 그 설립 30주년 의미가 크게 빛나고 있다 할수 잇겟습니다.


평안의 영업실적이 나날이 늘어나고 평안보험 브랜드의 파급력도 커지게 됨으로 해서 앞으로의 평안보험의 배당은 나날이 커 갈것으로 예상됩니다. 더군다나 이번 말기배당이 끝이 아니라 10월달로 예정되어 있는 중기배당또한 말기 배당 못지 않은 배당을 할것으로 예상이 되어집니다.



작년인가요..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10월달 중기배당에 관한  글을 올려드렷더니 까페회원 한분께서 얼마전에 배당을 햇는데 또하느냐고 물어오셧습니다. 

그렇습니다. 

평안보험의 배당텀이 중기배당이 끝나는 10월달 이후로 그 다음해 7월까지는 텀이 길지만 한여름 시원한 폭포수 같은 말기배당 ,중기배당 소식은 여러분의 주식 기다림에 대한 보상을 한층 빛나게 만들어 드립니다.






배당주로서의 평안보험투자.후회없는 선택이라고 제 자신은 생각합니다.

이번에 받은 홍콩달러가 꽤 되므로 일단은 키핑을 해두기로 하였습니다.혹시나 물어오실까봐 말씀을 드리는데.. 제 평안보험의 평단가는 꽤 낮습니다. 그래서 받은 배당금으로 평안보험의 재투자는 사실상 어려운 결정입니다. 

대신,좋은 기회가 다시 올때 적당한  현금비중을 들고 있다가 매수하는 접근법을 시행하도록 할텐데요.. 어디서 터져나올지 모를 '악재'를 대비한 현금비중은 꼭 들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거의 1년을 기달린 2018년 평안보험의 배당은 꿀처럼 달콤합니다. 배당이라는 순기능이 적응하여 이렇게 어려운 시기에도 헤쳐나갈 수 있게하는 힘을 제공하니깐 맘 편안하게 말그대로 '평안'투자를 하고 있는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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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과 함께한 홍콩투자여행

주식과 일상 2018. 7. 14. 15:58
 
분명 가족들과 함께간 홍콩가족 여행이었다. 그러나 뭐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생애처음간 홍콩여행에서 관광여행이 아닌 투자여행을 다녀온것 같다

(홍콩 팔달통카드)
홍콩여행은 이 카드를 홍콩공항에서 사는것으로 부터 시작한다.



작년 10월 결혼식을 마친 나는 당장가지 못하는 신혼여행 대신 가족들과 함께 갈 수 있는 홍콩여행을 선택하였다.  잠시 의아하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해외에 거주하는 나로서는 도저히 결혼준비에 신혼여행기간까지 일관계로 인해 긴 휴가까지는  뽑아낼수가 없엇던 것이다.
길러주시고 아들이 장성해 결혼까지 하게 해주신 부모님에게 보답하고자 신부의 동의를 얻어 가족들과 함께 가까운 홍콩으로 떠낫다.
생애처음 홍콩여행이라 준비할것도 많았지만 어른들을 모시고 떠나는 여행이라 몇몇곳의 여행지만 둘러보고 휴양비슷하게 컨셉을 잡았다.  어른들에게 여행을 맞추다 보니 시간에 쫓기지 않고 느긋하게 여행을 할 수가 있엇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내눈에 들어오는것들이 있엇다.


(공항에서 본 텐센트00700.hk 위챗페이의 광고)

중국 본토 관광객들로 인하여 홍콩내에서도 즈푸바오나 웨이신페이의 사용처가 곳곳에 있다는걸 알 수 있엇다.



홍콩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주식병이 도지기 시작햇다. 이때부터 나는 감지하였다. 아.. 난 놀러왔는데 ㅎ, 무언가의 부담을 안고 이 여행은 처음부터 그렇게 시작되었다.


(공항에서 시내호텔로 들어가는 길에본 삼성전자(005930.kr)와 항대부동산의 간판)



텐센트의 마화텅과 알리바바 의 마윈을 위협하는 재산가는 누구일까?
바로 광저우 헝다부동산(03333.hk)의 대표 쉬자인이다.
홍콩본토에도 리자청(00001.hk)같은  내노라하는  부동산재벌들이 있지만 최근 전체적인 부동산의 부진추세속에서  헝다만큼 가장주목받는 스타도 없다.

(시내로 들어가는 고속도로에서 교통은행 03328.hk의 광고가 보인다)





홍콩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길에 가장많이본것은(횟수를 직접 세아려보았다) 중국 본토의 금융기관광고들 교통은행(03328.hk)부터 시작해서 농업은행 (01288.hk), 공상은행 (01398.hk), 중국은행 (03988.hk),건설은행(00939.hk) 등의 중국 국유  4대 은행을 비롯해 민생은행(01988.hk), 초상은행(03968.hk),중신증권(06030. hk)등등으로 이어지는 금융기관 광고들은 그 수가 하도 많아서 혀를 내두르게 할정도였다.

아침밥 사러가다가 만난 중국 공상은행 01398.hk

시가총액 세계최대의 은행 공상은행이다. 중국 배당주로서도 손꼽히는 녀석이다.

중국은행(홍콩)이 발행한 기념화. 홍콩은 몇개의 은행들이 돈을 찍어낸다. 그래서 돈을 보면 종류가 다르다. HSBC,중국은행,스탠다드챠타드,홍콩금융관리국 4개 기관이다



중국은행(홍콩) 또한 배당주로서 손색이 없다.

중국은행03988.hk은 4%대의 배당을 준다

국영기업 중신그룹(00267.hk)의 자회사 중신은행(00998.hk)

중신그룹은 여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중신은행 00998.hk이다




국태군안국제(01788.hk)는 국태군안의 자회사이자 증권회사이다. 한때 나는 국태군안국제의 무증에 속아  손절한 경험이 있다. 아주 보기만 해도 치가 떨리는 종목

국태군안국제01788.hk는 15hkd에 삿는데 1.9hkd까지 내려왓다. 물론 무증을 받았지만 처음으로 손절이라는 경험을 하게해준 종목이다. 영원히 잊지 못할것 같다


센트럴에 있는 중국은행 본사. 보이는 오른쪽 2개빌딩이다 중국은행 건물이다

홍콩하면 이 기업을 빼 놓을 수 없다. 장강실업(00001.hkd) 리자청을 오늘날의 입지전적인 인물로 만들어준 기업이다. 홍콩의 발전과 함께 영원히 금융사에 기록될 인물.






 HSBC의 본관건물이다. 사실HSBC의 H 가 홍콩의 H라는걸 아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후이펑汇丰'이라고도 하는 HSBC00005.hk는 홍콩돈을 발행하는 권위적인 금융기관이다. 홍콩이 망하지 않는한 이 기업도 절대 망하지 않는다.금융기관 주가중에선 꽤 비싼축에 속하는편


앞서 말한 장강실업(청쿵) 00001.hk의 빌딩이다. 자수성가로 가장비싼땅에 건물을 올렷다.

창허长和 00001.hk라고도 물리는 장강실업은 홍콩을 대표하는 기업이다. 발전소 부동산기업 등등 여러가지 자회사를 거느리고 홍콩을 지배하고 있다.




장강실업을 돌아 오르막길을 올라가다보면 홍콩을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로 가는 트램을 탈수가 있다. 근데 언제가도 아침 출근길같은 복잡함이라 한번은 가볼만 해도 다시는 가고 올라 싶지는 않다. 거기다 올라갈때 경사도 엄청심햇는데 심지어 나는 서서 갈수 밖에 없엇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그렇게 올라온 전망대의 야경은 그래도 볼만 햇다. 그렇지 않았으면 다시는 홍콩여행은 오지 않았을듯.

이 백만불자리 야경을 하려고 사람들이 몇시간씩 줄을 기다리며 올라온다.
문제는 저 많은 빌딩속 내 소유는 하나도 없다는데 있다.





중국인수보험(02628.hk)의 빌딩


인수보험은 상해와 홍콩에 상장되어있다. 한때는 중국최고의 보험회사라 불리웠으나 평안보험으로 인해 그 명성이 점점더 퇴색되어가고 있다.

인수보험은 LFC라는 티커로 미국에도 상장되어있다.

배를 타고 마카오로 넘어가기로 한다. 홍콩에선 대중교통을 이용할수가 없어 줄곧 우버UBER를 이용햇는데 꽤 편리햇다. 더군다나 부모님을 모시고 돌아다닌 여행이었기 때문에 안전함과 편리함은 필수이다. 웬만한 기사들은 중국어를 할줄알기 때문에 언어때문에 불편한 사항은 거의 없었다.

이런식의 밴을 이용해 우버를 이용한다.





마카오 가는 선착장 게이트는 여권검사도 하는데 매우 형식적이라는 느낌이 든다.
배표를 사기전에 팁을 하나 드리자면 마카오 배표를 굳이 창구에서 살필요없다. 티켓발권 주변을 둘러보면 여행사들이 있는데 이곳에서 사면 보다 더 싸게 살수 있다. 개인당 물병도 하나씩 무료로 받아갈수 있으므로 일거양득. 이건 정말 누가 알으켜주지 않으면 모르는 팁이다.

마카오로 가는 배안. 금방 가므로 한숨 자거나 책을 읽거나 음식을 먹거나 하면 된다

바로 도착하는 마카오. 샌즈 (티커:LVS)가 우릴 반겨준다. 샌즈에 대해선 조금있다가 다시 이야기 하자




마카오에서 만난 마카오 공상은행 마카오 오먼. 공상은행의 중국파급력은 대단하다. 그위에 홍콩쪽 은행인 항셍은행도 보인다


개인적으로 마카오 카지노들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갤럭시 (00027.hk)

갤럭시 00027. hk 는 한 1년전만 해도 꽤 고배당주에 속햇는데(미국은 아직도 고배당주이지만) 지금은 주가가 계속올라 1%대 중반의 배당을 지급한다.

갤럭시 00027.hk 1년 주가변화




마카오 갤럭시 전경을 나타내는 미니어쳐. 여러개의 호텔이 붙어있고 쇼핑몰과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즐길수 있으므로 굳이 다른호텔로 벗어나지 않고 이곳에서 해결할 수 있다.

이곳은 금사중국(SANDS)과 같은 계열인 베네시안 카지노이다. 개인적으로 갤럭시와 마카오의 양대산맥이라고 생각하는데 넓은 쇼핑몰과 카지노장은 미로를 연상케 한다.

하늘을 인공적인 구조물과 조명으로 꾸며놓아 밤에도 낮같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호텔은 갤럭시에서 머물렀는데 확실히 호텔비는 저렴했다. 호텔안에서도 주식티비를 틀어놓고 본다. 마침 SANDS 금사중국 00027.hk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멘트는 광동화 (칸토네즈) 이므로 알아들을수가 없엇다. 자막만 보고 유추중

중흥통신 00763.hk에대한 이야기도 나왔는데 실적이니 뭐니 하면서 도표를 보여주면서 매수의견을 냇다.. 이때 좋다고 중흥통신(00763.hk)을 매수 햇으면 그 뒤로 황천길이다.

30hkd를 논하던 중흥통신이 미국에 의해 반토막이 나버렸다.




마카오의 거리. 저멀리 육복주바오(00590.hk)보석점이 보인다

육보집단은 보석 가공 기업이다. 홍콩에는 이런종류의 기업이 여러개 있다 아래에 소개하는  주대복이 가장유명한 보석기업이다.

주대복 (01929.hk)매장 들어가기위해 줄을 서고 있다. 어딜가나 인간들로 미어터진다.중국보석 디자인의 공통점은 눈에너무 틘다는 것이다 치렁치렁하고 간결한맛이 하나도 없다. 차라리 금으로된 관운장 이런거 집에 하나 가져다 놓으면 장식용으로 멋질거 같았다.

주대복 (01929.hk)의 주가 최근 꽤 마니 내려와 있다.

처음엔 베네시안이 금사중국(LVS)와 같은 기업인줄 몰랐다. 그런데 룰렛 잭팟에 걸려 ($5짜리) 36배 $180 불 바우쳐를 받아보니 바우쳐 상에 베네시안이라고 적혀있다. 같은 그룹계열인것이다.




금사중국에는 유명한 식당가에서 풍성한 해산물도 제공한다.

금사중국00027.hk과  공상은행 01398.hk의 만남

미국 티커 WYNN의 마카오 카지노 용리아오먼
 永利澳门(01128.hk)의 분수쇼를 보러왔다.


용리 아오먼(01128.hk) Wynn윈마카오 왼쪽에 붙어있는것이
오박 홀딩스(00880.hk)카지노이다
오박 홀딩스는 마카오 카지노의 대부 스탠리 호가 지은 카지노로 마카오 카지노의 대부격이라 할수 있다. 구건물과 신건물이 있는데 신건물은 굉장히 독특한 건축디자인을 하고 있다.

홍콩으로 가는 선착장에서 항시 호텔 버스를 탈수 있으므로 택시 걱정 안해도 된다. 대신 약간이름없는 호텔을 잡으면 무조건 택시타야한다.

윈Wynn카지노에서 바라본 마카오타워와 마카오 남쪽. 24시간 잠들지 않는 이도시가 맘에든다





다시 홍콩으로 돌아왔다. 사람많은 홍콩 몽콕역에서 돌아다니려니 고역이다
 확실히 알았다 어린애기 데리고 홍콩은 역시 비추다.애기들이 걸어다닐만 해야 그나마 나을듯.유모차 끌고는 어디든 붐빈다.


그래도 홍콩 빌딩숲 야경을 보고자 여기까지 왔다 저멀리 신홍기 부동산 (00016.hk)마오타이(600519.sh) 네온사인이 보인다.

신홍기 부동산 (00016.hk)

신홍기 부동산에 대한 이야기는 내 아래 네이버 블로그에 올려놓았다.
신홍기 부동산(링크연결)

날이 어둑어둑 저물고..


드디어 홍콩야경이 완성이 된다.특히 나는 저기 왼쪽의 중국은행빌딩 네온사인을 좋아하는데 독특한 건물 디자인으로 어려을적부터 꼭한번 내눈으로 직접 보고 싶었던 건물이다.





홍콩 편의점에 들러 어떤 우유들이 있나보니 이번월드컵에도 스폰서로 나온 몽우우유(02319.hk)랑 한국 빙그레가 있엇다. 네이버 라인과 합작한 빙그레우유는 한류덕분에 있다치더라도 홍콩  우유가 많을줄 알았더니 오히려 중국본토 브랜드의 우유가 더 많은것에 놀라웟다.

몽우우유 (02319.hk)





편의점에서 우유도 사먹으며 홍콩 경제일보도 한번 사보았다. 홍콩에서 경제신문 안사보면 웬지 돌아와서 후회할것 같아..

각 은행이나 증권사 아날리스트들이 주가에 대한 평가와 목표가를 이야기한다.

애증의 보리혐흠. 주가가 이때와는 달리지금은 반토막이 되어버렷다. 목표가를 1.5hkd제시햇는데 지금 0.6hkd정도

몽우우유는 확실히 올라왔다. 그당시 주가가 21hkd 목표가를 24hkd잡이줫는데, 지금 26.650hkd이니  9개월만에 주당 6hkd정도가 올랏다.

텐센트는 이당시 347hkd정도 햇나보다. 목표가를 설정해주지 않고 보유자는 계속 보유하라는거 보니 좋게 보고 있는거 같다. 텐센트는 이때 삿어도 무조건 이익이다. 이말을 10년 후에도 할려나? ㅎㅎ

텐센트의 주가 상승은 막강이었다. 지금은 조금 고점에서 내려오기 햇지만.



신홍기 그룹의 자랑, 홍콩관망대 Sky100이다.

여기는 로컬친구따라간 쇼핑센터

어딜가나 바글바글 붐빈다. 오늘은 홍콩을 떠나는날

마지막으로 우버타고 공항으로 왔다.투자 아니
가족 여행이 이것으로 마감햇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홍콩 공항에서도 전광판으로 항셍지수와 개별지수등을 알려주고 있다.
 세상 어느 공항에 저런 주식 전광판이 있던가?ㅎㅎ


 



 홍콩을 놀러 즐기려 간다면 글쎄.. 그닥 이 좁고 사람많은 지역을 놀러올필요가 있나 생각이 든다, 그러나 투자자로서의 여행은 환상적이다. 여기저기 내가 투자하고 있는 회사, 혹은 연관된 회사등을 실체로 만나볼 수 있고,내 회사가 잘돌아가는지 , 시장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는지, 홍콩이 아니면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것들이 많은 여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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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모바일 CHL 배당을 받았습니다.

주식과 일상 2018. 7. 11. 13:53
한국은 한여름이 시작되나요? 여기는 꽤 추워지고 있습니다. 밤에 잘때도 온수장판을 켜지 않으면 추워서 잠이 오지 않을정도에요.
시진핑과 트럼프와의 무역분쟁속에서 중흥통신 다음으로 희생양으로 낙점된 차이나 모바일 ADR 주식배당을 오늘 수령하였습니다.


차이나 모바일은 지난 5월 실적발표때 가입자수 8억명의 시대에서 9억명의 시대로의 전환을 알렸습니다. 차이나 유니컴과 차이나 텔레컴의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잠시 가입자 수가 주춤거리다가 올해에 드디어 9억명 가입자를 돌파하게 된것입니다.

가입자수가 기타 통신사를 누르는 압도적인 숫자인 만큼 그동안 차이나 모바일은 나름 배당주라고 불리우며 배당을 지급해왔습니다.
연 2회의 말기배당과 중기배당을 통해 배당해왔고 특히 작년에는 상장 20주년 기념으로 특별배당까지 하였습니다. 그때문에 잠깐 배당률이 올라간듯한 착각을 보이기도 합니다만 2-3%대의 배당은 크게는 아니지만 적은것도 아니라 크게 따로 옮겨탈 생각은 없습니다. 특히나 뉴스에서 이제 자주 볼수 있는 5G 세상의 시작은 곧이어 도래할 차이나 모바일의 중국인터넷 속도 혁명을 기대하게 만듭니다.




동이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듯 차이나 모바일의 주가는 여타 다른 통신주식과 비교해봤을때 가장 저평가를 받고 있지않나 생각이듭니다. 이말은 제가 작년 차이나모바일 매수부터 늘 해오던 말로 아직 오지 않은 5G시대를 맞이 할 나름 절호의 찬스라고 제 자신이 생각하여 미국 통신주 at&t와 함께 제 포트 폴리오에서  공을 들여 모으고 있는 주식중의 하나입니다.

1)화웨이와의 합작, 2)노키아와의 항저우 5G연구소 개설 , 3)항안지구 연구소 개설 , 4)구이저우 빅데이터 연구소 개설, 5)막 홍콩에 상장한 샤오미의 지분 매입, 6)인공지능 및 스마트운영연구센터설립, 7)글러벌 4개통신사와의 연합(at&t,오렌지,NTT도코모, 도이치텔레컴)을 통한 무한엑세스 네트워크 연맹결성등 빠르게 움직여야하는 세상의 변화속에서 그 축을 담당하며 그동안의 놓쳣던 통신패권을 가져오려 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그 과정을 반영하지 않고 2008~2009년의 그상태로 다시 내려왔는데

이쯤하면 올라가긴하는건지 의심도 들지만 배당먹으면서 5G,6G까지 가다보면 만족할만한 주가로 올라가겟지. 그래서 통신은 차이나 모바일과 at&t만 가져가도 충분.







계좌를 둘로 나눠쓰는데 (미래와 이벳) 확실히 이벳이 배당금 수령에는 편합니다. 미래는 배당이 나오면 배당세금을 원화로 입금해야하는 반면, 이벳은 알아서 미화에서 빼가니 굳이 2중일 할필요도 없고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만약에 수수료가 이벳이 더 나가는것이라 하더라도 신경안쓰고 자기네들이 알아서 빼가는 수수료정도라면 지불할 용의가 있습니다.

주가만 빼곤 다 정상인 차이나 모바일,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3개월뒤 이번 말기末期배당에 곧이어 나오는 중기中期배당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지난 몇년간의 말기배당과 중기배당의 금액차를 보면 대중이 없습니다. 어떤 년도는 중기배당이 높고 어떤 년도는 말기배당이 높은 관계로 이번 중기배당이 얼마가 나올것이다라는건 정확히 알수는 없습니다만, 대충금액의 정도는 다음을 통해 유추는 해볼수 있습니다.



새로운 세상의 새로운 서비스로 기업자체의 큰 변혁을 맞고 있는 차이나모바일. 

비록2011년부터 생각해오던 미국진출의 기회는 사실상 무산이 되었으나, 세계최대의 모바일회사에 걸맞게 이전과는 다르게 통신산업을 리드하는 기업이 되어 차이나모바일에 투자하고 있는 주주들에게도 큰 기쁨 줄수 있는 주식이 되었으면 합니다.

펀홍배당은 무슨일이 있던지 배당재투자를 통해 복리의 시스템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아도,할줄아는것 하나뿐인 꾸준함으로 하나하나 쌓아가는 즐거움을 누리고 있습니다.
매년 달라져가는 주식수와 종류들을 보며 남반구에서 보내는 한겨울 이국땅의 서러움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풍성해진 계좌로 녹여봅니다. 이 계좌가 감당이 안되는 그때쯤이 곧 오겟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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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에 대한 사적인 잡설입니다.

주식과 일상 2018. 7. 9. 17:06

나이키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꺼다. 그런 나이키가 나한테는 좀 특별하다. 큰의미가 있는건 아니고 사실 어쩌다 이 이야기를 꺼내 놓게 되었는가하면..
오늘 온라인을 통해 티셔츠 몇벌과 모자를 구입하였다. 요며칠 알바 비슷한걸 뛰었는데 돈들어 왔다고 낼름 써버렷다(와이프모르게.내돈이지만 ㅜㅜ)





나이키의 마케팅은 최근들어 나를 너무 자극한다. 한낯 소비의 동물로서 할소리는 아니지만 그들의 마케팅에 바보처럼 넘어가는 내본능은 어쩔수가 없다.(그러기에 담배,술은 절대하지않는다 그마저 해버리면 정말 답이 없기에..)

 
오늘산 리카르도 티시의 '미노타우르스' 티셔츠와 모자. 전 지방시의 디자이너 리카르도 티시가  나이랩과 손잡고 가상의 농구팀 '미노 타우르스'팀을 만들어 콜렉션으로 제품을 뽑아내고 있다.
나이키의 브랜드에 미치면 디자이너 콜래보까지 손을 댄다

 양키즈의 영원한 대부 '데릭지터'와 '조던'의 콜래보 '리스펙트RESPECT' 시리즈 중 데릭지터의 넘버링이 새겨진 티셔츠

AIR JORDAN 시리즈 1에서 banned 티셔츠이다. 검빨의 조던 아이코닉 컬러가 나를 미치게 한다. '이건 꼭 사야해'

몇가지를 정말 순식간에 지르고 보니 알바비는 다 날라가고 없다 ㅋ

쇼핑할때와는 반대로 제정신으로 돌아와 나이키라는 브랜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나와는 얼토당토 하지 않는 인연이 있다

나이키의 신발제조판권을 대한민국이 가지고있다는 사실을 아는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다.
노무현 대통령의 돈줄(정치적 이야기는 논외로 하자. 말하자면 밤을 새야하니깐), 논두렁 피아제 PIAGET의 주인공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이 그 나이키의 주인공이다.

부산에서 신발제조산업이 한창이던 그때도 부산에서 박연차라는 이름을 모르면 간첩이었다.
얼마전 그는  한국 11위의 억만 장자로 올라섰는데..

김해 대표기업인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 포브스도 부호로 인정
http://m.gimha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702




태광실업의 중국공장 협력업체로 일하시던 우리 아버지가 있다. 그 당시 아버지는 협력업체를 위해 내가 고 1때 중국으로 넘어가셧는데 그때 거기서 공장을 차리시고 고등학교 졸업반인 나에게 중국 유학을 권유하셧다. 아버지가 아니었으면 생각도 못햇을 내 인생을 바꿔놓은 유학생활이 그렇게 시작된거다. 

또 그 박연차 회장의 둘째딸이 나랑같은  초등학교 동기동창이다. 걔는 어려서 부터 꽤나 부잣집 딸래미 티를 내고 다녓고 키도 또래보다 컷던걸로 기억한다.(도대체 몇십년전 추억이냐 ㅋ)

어찌됏던 나이키와 얼토당토 않는 관계를 꺼내자니 쓸데없는 이야기가 나와버렸는데 
오늘은 그냥 나이키의 마케팅에 속아 나이키와 연관된 묵혀놓은 아무 이야기나 꺼내고 싶고, 호주머니 털린 울고싶은 내심정 하소연 하는 글이니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 가주시길 바란다.



아시아의 노동력을 바탕으로 일어선 이 거대기업은  골프(타이거 우즈라는 스타 플레이어를 두고도 처참하게 무너졋다)를 뺀 거의 모든 스포츠 영역에서 가장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나 나만 그런지 몰라도(굉장히 주관적이니 이해해주시길바란다) 여타브랜드에게선 느낄 수 없는 독자적인 콜래보 마케팅으로 (지금은 아디다스로 넘어간  카니예 웨스트가 그랫고 리카르도 티시,ACG라인의 독일디자이너 에롤슨 휴,ALYX의 디자이너 메튜  M 윌리엄스,영국 디자이너 킴 존스,발망의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테인, LD-zero의 후지와라 히로시 등등) 소비에 목말라있는 나같은 우매한 자들에게 자꾸 사게 만들수 밖에 없게 만든다.

특히나 조던 시리즈를 예로 안들수가 없는데 종류별 디자인으로 우려먹는걸로 모잘라 깔장난까지 쳐가며 레트로라는 이름까지 붙이며 소비에 소비를 거듭하게 만든다.(더이상 나는 깔장난에는 속지않는다)
바로 나이키의 주가의 우상향 행진의 원인은 여기에서 비롯된다. 소재가 고갈될만도 한데 물량공세와 과감한 마케팅으로 소비자의 마음에 파고드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것이다.
더이상 사지않겟다고 맘먹는 것도 잠시일뿐 돌아서고 나면 다시 지갑을 열게만든다.

그러고 보니 나는 어쩌면 단한번도 다른 스포츠브랜드를 사본적이 없는것 같다. 무서울정도의 충성도를 만들어 내는 나이키를 보며 어쩌면 내 평생 혹은 내 다음세대에까지 갈고리 문양이 새겨진 옷이나 신발을 신어야 할지도 모르겟다는 생각이 든다.





모름지기 나이키가 50USD언저리에서 머물던 2017년 작년 그때가 옷이나 신발따위가 아닌 기업을 삿어야할 시기가 아니었나 후회한다.

몇십년전 나이키는 못가진 이들의 선망의 대상이었고 한나라의 신발산업을 망치거나 혹은 일궈놨으며 우리 아버지에겐 일자리를 나에게는 간접적인 중국유학의 권유와 초딩동창의 추억을 주었다.
앞으로 나이키는 또 어떠한 영향력으로  내 소비인생을 이끌고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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