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보험 창립 30주년

주식과 일상 2018. 4. 9. 17:46
평안 보험이 올해로서 창립 30주년 기념을 맞이 하엿습니다..
중국의 개혁개방이 그보다 조금 오래 되었으니 평안은 중국의 개혁개방과 함께 걸어온 성장해온 기업이라 할수 잇겟습니다.


위의 자료는 중국 평안보험에서 주주들에게 돌린 창립 30주년 책자인데 오직 중국내 혹은 홍콩쪽 주주들에게만 배포되는것 같습니다 ㅜㅜ(해외 주주들도 주주닷!)

 

평안은 이제 단순히 보험만 다루는 보험회사가 아닌 인터넷과 사회의 조합 금융과 혁신으로 이루어진 종합 금융회사로서의 발돋움 하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특히 인터넷 공룡인 텐센트와 알리바바와 합작으로 인터넷 영업보험인 중안보험을 창립하고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영역에서도 크게 활약하고 있습니다.
이미 평안보험은 시총상 전세계 1위의 보험회사로 발돋움 하엿고  시대에 발맞추어 핀테크 사업과 의료사업에도 그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또한 평안은 주주들에게 그 성장의 이익을 매년 보다 크게 나누어 주고 있으므로 중국내 가치성장주로서 혹은 국내 중산층의 증가로 인해 삶의 질의 향상과 그들이 추구하는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보험 성장은 투자자인 우리들이 눈여겨봐야할 점입니다.

 

증권사, 은행 , 보험, 금융등 평안은 종합금융회사로서의 지위를 계속해서 이어갈 것이며 중국내 대표적인 내수주로서 국내 혹은 해외투자자들에게 충분한 성장의 열매를 되돌려 줄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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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왜쓰나요? sbs다큐를 보고

주식과 일상 2018. 3. 29. 15:07

간만에 괜찬은 티비다큐,작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다큐를 보았다.
이미 페북에 뜬 예고편을 보면서 방영한다는거에 대해 들떠 있엇던 상태

등장인물 말하는 하나하나 버릴껏 없는 주옥같은 멘트들이 많으니 하나하나 곱씹으며 같이 한번 둘러보자.


다수의 의견이 아마 그럴것이다

"아니, 저렇게까지 해서 얼마나 아낀다고 저 고생을 해?"

피디가 확인 작업에 들어간다..
대다수의 의견이 이럴진데 어찌 니들 가족은  그 몇푼 아끼자고 눈앞의 행복을 포기하고 사느냐?


묵직한 대답이 돌아온다

"오늘 하루만 살고 말껀가요??"



"내가 보기엔 그렇게 사는 사람들이 더 한심해 보인다..그렇게 말하는 이들에겐 밝은미래란 것이 있는것일까??"



아니요 그렇게 말해도 욕얻어 드시지 않습니다.. 아주 훌륭하세요~



평소 가지고 계시던 의견을 피력하기 시작하신다..



우리나라의 잘못된 문화중에 가장 고질적인

"최소한 남과 같이는 가야지.."

 

남들 눈치 봐가며 내 자신을 합리화 시키며 안주한다.

최소한 남과 같게 됏으니 할만큼 햇다고..


왜 나와 남을 비교하며 살아야하나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부터 시작

나는 나, 너는 너라는 인식을 가지지 못하면  남에 끌려 살아가는 인생을 살게 된다


평생을 그들과 비교하며 안주하고 때론  불안해하며 시기하고 질투한다.

순간의 쾌락을 위해 미래를 던져버리는 우매한 짓을 저지르지 말자는 결론

우리에겐 아직 살아나가야할 시간과 험난한 인생의 고난들이 기다리고 있다고..

또 다른 주인공.. "김 회장님"

이미 이분은 말투의 당당함에서 느껴지는 인생의 포스가 주변을 압도한다.

딱봐도 여우 몇마리는 들어간 모피코트를 걸친 아파트 단지 아주머니가 회장님을 보며 한마디 던진다..

"아우 회장님 돈 모아서 뭐하실려고 그랴~ 옷입은게 그게 뭐유 격떨어지게."

돈은 모으는 것이 아니라 쓰면서 사는 것이라 설교하시는 아주머니..

소비의 끝판왕 캐릭터를 자청하고 나셧다.

"이옷이 어때서 그려? " 되돌아 오는 묵직한 한방


이미  그말 한방에 소비 끝판왕 아주머니는 주둥이 넉다운 ㅋ
 
잘봐! 내가 너희들에게  돈이란 무엇인지 알려주마의 시동이 걸리는 순간.

인생이 소비냐 절약이냐에 대한 의견도 분분하다


옷이란 거적데기를 걸쳐입어도 내가 만족스러우면 그만!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는 우를 범하지 말라는 우리 회장님

옷은 옷이지 옷이 사람을 나타내지는 안응께 그리들 아쇼~

옷은 항상 매장이 아닌 시장에서 2처넌 짜리도 좋고 3처넌 짜리도 좋고, 옷이란게 그냥 인생 살다가는 몸뚱아리 가려주기만 하면 되는거 아니었나??

그것이 돈을 들이고 소비하는데 집착해야 할것은 아님을 확실히 선을 그어 주신다.

자 여기서 더 놀라운 장면 하나!

은행 인출때메 PB서비스를 부르심 근데....

시장통에서 산 몇만원짜리 시장옷과 비교되는

몇백만원짜리 몽끌레x를 입은 은행PB직원

비싼옷을 입곤있지만 , 돈 있으신분들의 허드렛일을 하는 직원

여러분들은 지금 가슴속 무언가 끓어 오르는 것이 느껴지시는가?

그렇지 않다면 좀 문제가 있다..

사실 이 상반된 오묘한 장면 하나가 나한텐 너무 충격이엇다..

그냥 말이 필요없는 나를 포함한 당신이 돈이 없는 이유를 가장 잘 말해 주는 클립

매일 쓰는 가계부는 절약이라는 전쟁터에 나가는 무기 같은것..

소비역사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 하신다..

회장님의 한마디는 다시한번 나는 돈에 대해 어떠한 사람인지 사고하게 만든다..

나는 혹은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은 돈에 대해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있는가??

여느 철학자 뺨 후려치는 기가 막힌 멘트가 나온다

우리 꼭 이말을 기억하고 되새겨보자..

"돈도 생물입니다,꼭 머물수 있는 장소에 머무르는게 돈입니다"


자... 다음 주인공.. 나는 이 장면 또한 꽤나 지려버림 ..

등장부터가 이미 심상치 않음.


벽걸이 티비 같은데 벽에 걸어 놓지 않앗다..

그러면 최소한 탁자에라도 올려놔야 되는거 아님??ㅋㅋ

근데 탁자는??
아니 하다못해 티비 받침대는?? ㅋㅋㅋ

그냥 벽에 걸쳐놔 버림 아놬ㅋ

그건 그렇고 티비 보면서 하는일이 더웃김

양말꿰고 있엇음 아니 요즘 시대에?? 양말을??
울엄마가 나한테 80년대에 하던일인뎈ㅋㅋㅋ

4년 반만에 직장생활로 1억을 세이빙 시킨 그녀의 당당함


집은 바로 내 인생의 시작이자 모토다

더욱더 걸작인 장면이 나온다

어느날 우연히 보게된 사고싶은 코트


그러나 코트 가격이 좌절하게 만들지만....



꼼꼼히 앞뒤 좌후 살피고 관찰한뒤 고심하고 옷이 아닌

옷 회사 주식을 사버리는 클라스! (아... 어디 이런 여자 없나 내주변에..ㅜㅜ 유부남 ㅋ)


 
이 장면을 보자 마자 떠오른 책하나..

정말 바로 떠올랏다..

소비란 무엇이고  재테크란 무엇인가?

피디의 우매한 질문이 다시 시작된다

회사의 주주가 되는 기쁨은 순간적인 소비의 행복을 상쇄시켜버려버림


이미 그녀의 표정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녀는 알고있다. 발전하는 회사와 동행하는 즐거움은 그 어떤 즐거움과 비교해도 못지 않음을..


팩트 폭행까지.. 감가상각의 두려움에대한 무걱정과 장기적 우상향의 주가 교차크로스는 이제 그녀의 생활의 일부분이 된듯하다.

4년반 1억세이빙 클라스는 서울생활을 하면서 웬만해선 어렵지 않은가?



절약은 상호간의 교류이며 구성원간의 현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지와 대응에서 부터 시작된다

부모님은 물론 아이들까지 절약에 대한 이해가 충족이 될때 다소 불편함을 감수하더라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준비를 시작할수가 있음..

아... 이장면은 조금 감동^^

 아이들이 밝고 확실하게 큰게 보인다 
물질적 풍요로움뿐 아니라 정신적 풍요로움까지 누리고 있는 행복한 가정

절약은 습관임.. 첨부터 가지지 못했다면  습관부터 고쳐라!

욕심부리지 말고 멀리 보며 천천히 하나하나 절약해나가는 습관부터 들이라고 말하며 이 다큐는 끝이 난다..



다큐 중간중간 묵직한 펀치가 날라오며 다시한번 내 소비생활에 대해 돌이켜 볼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


돈만 생기면 조르륵 달려가 써버리며 통장이 아닌 텅장으로 만들어 버리며 시발비용이니 탕진잼이니하며
당신인생을 말그대로 소비 시켜 버리고 있진 않은지??


하루만 살아버리고 말 인생이 아니기에 우리 모두에게 훌륭한 교훈이 될 수 있는 다큐라 그냥 한번만 보고 넘겨 버리기엔 아까운 장면이 참 많았다.

돈을 왜 모으는지 왜 아침에 일어나 출근하는지 아는 사람이 되기를 바라며 글을 마쳐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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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이마트- SUNART RETAIL 고흠소매(06808.HK)

주식과 일상 2018. 3. 3. 14:05

오늘 알리바바쪽 뉴스가 들어왔다..알리바바는 11 20 보도를 통해 알리바바집단과 Auchan Retail S.A. , 윤태집단과 신소매 합작으로 알리바바가 22.4 홍콩달러(대략 28.8 미국 달러) 고흠소매 6.5달러에 36.16% 주식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알리바바 오프라인 소매 체인 인수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중국의 대표적 온라인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의 자회사인 타오바오가 오프라인 슈퍼마켓 체인을 인수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 20 보도했다. 이는 들어 번째로 소매에서


 

 

 

고흠소매 sunart retail

 

 

 

일단 인수건을 이해하기전에 알리바바의 신소매의 개념에 대해 미리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 이건 네이버 기사에 잘나와 있으므로 하나 링크를 걸어드리겠다.

 

 

 

[빅데이터] 빅데이터로 살펴보면 보인다! 중국 소비시장을 바꾼신소매

'신소매(新零售)' 알리바바 마윈(马云) 회장이 2016 10월의 컴퓨팅 컨퍼런스(云栖大&#2025...

m.blog.naver.com

신소매는 간단히 이야기 해서 빅테이터를 활용한 신유통의 한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다.

 

알리바바는 2014년에 은태상업의 지분을 사들이면서 온라이 오프라인의 영역을 융합하기  시작한다. 2015년에 283 위안을 들여 수닝커머스(苏宁)(002024.HK) 전략적으로 투자함으로서 전자 디지털 영역에 발을 들인다.

 

 

수닝 커머스

 

2016 알리바바는 삼강쇼핑(601116.SH)에도 투자 슈퍼마켓 업계와 신소매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게 된다.

 

 

 

삼강쇼핑

 

 

이어 2017 2월에는  다시 상해백연집단 (600827.SH) 전략적 협의 관계를 맺으면서 신소매의 다원화를 걷게된다.

 

 

 

백연집단

빅데이터에 근거한 유통업의 융합은 "인간, 상품, 장소" 기본으로한 알리바바와 고흠소매간의 전략적 합작과 빅데이터 결합이 핵심이다.

 

영업점간의 빅데이터 수치화는 온라인 오프라인의 일체화로 현대물류 개성있는 소비자 체험을 이끌어 내게 된다.

 

고흠소매 중국에서 규모가 가장크고 발전이 가장빠르며  전국 29개성시 446개의 마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에는 월마트,까르푸의 영업액을 뛰어넘어  1 소매업 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크레딧스위스   오늘 20 고흠소매가 타오바오의 거대한 구매고객유입으로 인한 혜택을 받게 될것이라면서 목표가 8.8 "중성中性" 평가를 내렸다.

 

도이치은행 알리바바의 고흠소매 인수로 인해 알리바바 빅데이터분석과 인터넷 경험의 혜택을 직접적으로 받게 것이며 알리와 협약을 인해 필요없는 경쟁이 즐어들것이라 내다보면서 목표가 8.7 "매수" 평가를 내렸다.

 

메릴린치은행 알리바바가 고흠소매의 2 대주주가 되면서  신소매의 혁명을 가져올것이라 보지만  단기적으로는 효과가 미비할지언정 장기적 관점으로 알리의 빅데이터와 인터넷 효과가 유통업 발전에 큰기여를 할것이라며 "매수"평가와 목표가를 8.2에서 9.1으로 올려 잡았다

 

 

 

 

따룬파 마트

 

알리바바의 유통업공룡이 되기 위한 노력은 오늘도 이어진다..

 

혁신의 과정에서 우리는 다가올 미래를 위해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생각해 필요가 있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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